피기백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4월 19일 (일) 12: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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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백(piggyback)은 철도 화차트레일러를 섀시째로 싣는 방법이다.

피기백은 1885년 롱아일랜드 철도에서 농산물을 실은 마차를 통째로 화차에 얹어 운송한 것이 시초로, 20세기 들어 트럭이 주류가 되면서 잠시 사라졌다가 1950년대에 말수레가 트레일러로 바뀌어 다시 등장하게 된다.

트럭 회사 입장에서는 장거리 운행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철도회사 입장에서는 화물 수요를 확보하고 적재 시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이 있어 컨테이너가 보급된 현대에도 박스카 트레일러를 적재하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