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그라 (테이스티 사가)

Tastysaga Soul ember.png
이 문서는 테이스티 사가에 등장하는 식신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대사 및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으며, 스탯&스킬은 0성 1레벨 때의 정보임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푸아그라
FoieGras tastysaga full.png
[1]
등급 UR
클래스 마법형
성우 아사노 마스미
醋醋
라리사 갤러거
획득 방법 소환
조각 합성[2]
신규 유저 혜택
관계 에스카르고
모토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선호음식 망고롤
전용 낙신 벚꽃완자, 이누가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FoieGras tastysaga sd.png

여왕 같은 느낌의 소녀, 고귀한 기운이 흘러넘쳐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표정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평소에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요리사를 매우 싫어한다. 누가 그녀의 얼어붙어 가는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푸아그라.

초기 정보 및 스킬[편집 | 원본 편집]

초기 정보
신력 2049
공격력 65
방어력 23
HP 524
치명타율 1594
치명피해 1278
공격속도 999
전투 스킬
기본
스킬
백조의 빛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휘둘러 적 전체를 매혹 상태에 빠트림, 1초간 지속
에너지
스킬
하늘의 심판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96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연계
스킬
Ex 하늘의 심판 에스카르고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238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킴, 5초간 지속

평가[편집 | 원본 편집]

계정을 만들면 21일동안 푸아그라를 얻을 수 있는 7일차 미션이 나오고, 일반 소환에서 나올 확률도 UR 기준으로 가장 높기에[3] 대부분의 유저들이 초반에 얻는 UR이다. 기본 스킬의 매혹이 상대편의 스킬을 생략하고 같은 편끼리 싸워 시간을 소모하게 만든다. PVP에서 빛을 발하는 식신. 다만 딜적인 면은 부족한 편. 부족한 딜링을 성급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에스카르고와의 연계 스킬이 있지만, 에스카르고가 좋은 탱커는 아니기에 초반에 둘을 같이 얻은 게 아니라면 에스카르고가 버려진다. 그외에 파스타의 연계 스킬 대상이다.

대사[편집 | 원본 편집]

계약 음,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로그인 운명이 다시 한 번 그대를 나에게로 데려왔네요.
링크 여기 조금 추운 것 같지 않아?
스킬 받아라!
진화 이것도 숙명이겠지.
피로 상태 안 돼, 아직 쓰러질 수 없어.
회복 중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봐.
출격/파티 가자.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야.
실패 운명...
알림
방치: 1 어?
방치: 2 무슨 생각해?
접촉: 1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접촉: 2 당신의 무엇이 그토록 신의 총애를 받게 만든건가요?
접촉: 3 만약...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마...말도 안 돼...
맹세
친밀: 1
친밀: 2
친밀: 3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경 이야기

1장. 감옥
아무것도 없는 벽에 창문 하나만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밖을 보게 되었다. 짙푸른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일 잔뜩 떠 있는 깊은 밤이었다. 내가 보는 바깥 풍경은 언제나 뚝뚝 끊겨 보였다.

창문에 박혀있는 창살 때문이다.

몇 걸음만 옮겨도 쇠사슬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차가운 방 안에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다.

할 게 없으니 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가 떠오른다.

「바보 같긴.」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경멸한다.

사람의 기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경험이다.

이 세상에 막 소환되었을 때, 내 눈앞엔 성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 명 있었다.

그 요리사는 내가 나타난 걸 보고 깜짝 놀라며 중얼거렸다. 「이럴 수가.」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다.

그 녀석이 요리사라는 걸 알았을 땐, 왠지 모를 혐오감이 들었다.

그래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모셔야 할 녀석이었지만, 난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상대도 자길 뭐라고 부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지. 주변에선 언제나 놈을 「밥쟁이」라고 불렀으니까.

난 「이봐.」라고 불렀다.
2장. 탈출
요즘 들어 성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어.

밥쟁이를 따라 들어오면 누군가가 항상 어둠 속에서 우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

열심히 일하는 밥쟁이는 이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야.

며칠동안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고, 얼마 후 그 예감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밥쟁이는 초조한 듯 얼굴을 감싸고 감옥 안을 돌아다녔다. 정말 가관이었지.

「내가 반역을 꾀했다니, 이건 말도 안 돼... 매일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놈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쳐도, 감옥의 육중한 문을 열어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반역 같은 건 왕족이 놈을 가두어두려는 핑계에 불과했어.

놈을 가둔 진짜 이유는 고귀하신 왕족께서 밥쟁이 따위가 식신을 소환했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이봐.」

난 몸을 돌려 이쪽으로 오는 녀석을 향해 말했어.

「난 갇혀 있는 건 딱 질색이야.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야겠어.」

「으, 응? 뭐라고? 말도 안 돼...... 발이 이렇게 묶여있는데, 어떻게 나간다는...」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다리를 묶고 있던 족쇄가 꽁꽁 얼어붙은 후 산산조각이 난 걸 확인했지.

그리고 난 창문으로 걸어가서 창살을 모두 없애버렸어.

밥쟁이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내가 막 창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놈이 날 붙잡고 절박한 얼굴로 말했어.

「아..푸아그라... 푸아그라님... 제발 절 데려가세요!」

정말 못 말리는 남자로군.

놈을 데리고 감옥에서 나올 때, 처음으로 인간을 만져보게 되었지.

지금도 그 온기가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3장.
「」
4장.
「」
5장. 푸아그라
「」

이벤트 스토리

2019 페스티벌
━ 1주년 대형 이벤트
중섭의 1주년 대형 이벤트이자 한섭의 2019년 설날 이벤트.

서브 스토리 금붕어 잡기 5번에서 등장.


월견제 - 금붕어 잡기 5번 서브 스토리에서 갇힌 채 풀려날 수 없는 금붕어가 자신의 운명과 비슷하다며 측은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파스타가 다가와 금붕어를 낚아주겠다고 하자, 도와달라고 한 적 없다며 조용히 대꾸하고 파스타가 무슨 말을 걸어오든 금붕어에만 신경 쓴다.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코스튬[편집 | 원본 편집]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몽롱한 달빛
획득 방법 이벤트(가챠)
넌 늘 내가 슬퍼 보인다고 하지만, 오늘 밤은 이 달빛 때문에 그런거야... 음, 난 그저 너를 만나게 해준 이 운명에 감사할 뿐......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둘러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이쪽
  2. 진화, 같은 등급 융합에서 등장
  3. 죽통밥, 카오야, B-52와 함께 0.56%의 확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