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그라 (테이스티 사가)

Sonya3001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29일 (목) 00:12 판 (나무위키 본인 기여분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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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saga Soul ember.png
이 문서는 테이스티 사가에 등장하는 식신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대사 및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으며, 스탯&스킬은 0성 1레벨 때의 정보임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푸아그라
FoieGras tastysaga full.png
[1]
등급 UR
클래스 마법형
획득 방법 소환
조각 합성
신규 유저 혜택
관계 에스카르고
모토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선호음식 芒果卷
전용 낙신 벚꽃완자, 이누가미

개요

FoieGras tastysaga sd.png

여왕 같은 느낌의 소녀, 고귀한 기운이 흘러넘쳐 쉽게 다가가기 힘들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표정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평소에는 말도 잘 하지 않는다. 요리사를 매우 싫어한다. 누가 그녀의 얼어붙어 가는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까.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푸아그라.

초기 정보 및 스킬

초기 정보
영력 2049
공격력 65
방어력 23
HP 524
치명타율 1594
치명피해 1278
공격속도 999
전투 스킬
기본
스킬
백조의 빛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휘둘러 적 전체를 매혹 상태에 빠트림, 1초간 지속
에너지
스킬
하늘의 심판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25% 증가시킴, 5초간 지속
연계
스킬
Ex 하늘의 심판 에스카르고 푸아그라가 스태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60%만큼 피해를 입히고, ?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적 전체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킴, 5초간 지속

평가

로얄 컴뱃에서 빛을 발하는 식신.

대사

계약 음,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로그인 운명이 다시 한 번 그대를 나에게로 데려왔네요.
링크 여기 조금 추운 것 같지 않아?
스킬 받아라!
진화 이것도 숙명이겠지.
피로 상태 안 돼, 아직 쓰러질 수 없어.
회복 중 마음 한구석이 따듯해지는 것 같아.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봐.
출격/파티 가자. 이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야.
실패 운명...
알림
방치: 1 어?
방치: 2 무슨 생각해?
접촉: 1 나도, 그대도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접촉: 2 당신의 무엇이 그토록 신의 총애를 받게 만든건가요?
접촉: 3 만약...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마...말도 안 돼...
?
?
?
?
?

스토리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경 이야기

1장. 감옥
아무것도 없는 벽에 창문 하나만 나 있어 어쩔 수 없이 밖을 보게 되었다. 짙푸른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일 잔뜩 떠 있는 깊은 밤이었다. 내가 보는 바깥 풍경은 언제나 뚝뚝 끊겨 보였다.

창문에 박혀있는 창살 때문이다.

몇 걸음만 옮겨도 쇠사슬이 바닥에 쓸리는 소리가 방안 가득히 시끄럽게 울려 퍼졌다.

아무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차가운 방 안에선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다.

할 게 없으니 또 이곳에 갇히게 된 이유가 떠오른다.

「바보 같긴.」

그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을 경멸한다.

사람의 기분을 복잡하게 만드는 경험이다.

이 세상에 막 소환되었을 때, 내 눈앞엔 성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한 명 있었다.

그 요리사는 내가 나타난 걸 보고 깜짝 놀라며 중얼거렸다. 「이럴 수가.」 「내게 이런 재능이 있었다니.」하면서. 상당히 거슬렸다.

그 녀석이 요리사라는 걸 알았을 땐, 왠지 모를 혐오감이 들었다.

그래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모셔야 할 녀석이었지만, 난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상대도 자길 뭐라고 부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았지. 주변에선 언제나 놈을 「밥쟁이」라고 불렀으니까.

난 「이봐.」라고 불렀다.
2장. 탈출
요즘 들어 성 분위기가 좀 이상해졌어.

밥쟁이를 따라 들어오면 누군가가 항상 어둠 속에서 우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느꼈지.

열심히 일하는 밥쟁이는 이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지만 말이야.

며칠동안 불길한 예감이 계속 들었고, 얼마 후 그 예감이 사실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밥쟁이는 초조한 듯 얼굴을 감싸고 감옥 안을 돌아다녔다. 정말 가관이었지.

「내가 반역을 꾀했다니, 이건 말도 안 돼... 매일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놈이 아무리 울고불고 소리쳐도, 감옥의 육중한 문을 열어보러 오는 사람은 없었어.

반역 같은 건 왕족이 놈을 가두어두려는 핑계에 불과했어.

놈을 가둔 진짜 이유는 고귀하신 왕족께서 밥쟁이 따위가 식신을 소환했다는 사실이 두려웠기 때문이지.

「이봐.」

난 몸을 돌려 이쪽으로 오는 녀석을 향해 말했어.

「난 갇혀 있는 건 딱 질색이야. 그러니까 여기서 나가야겠어.」

「으, 응? 뭐라고? 말도 안 돼...... 발이 이렇게 묶여있는데, 어떻게 나간다는...」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난 내 다리를 묶고 있던 족쇄가 꽁꽁 얼어붙은 후 산산조각이 난 걸 확인했지.

그리고 난 창문으로 걸어가서 창살을 모두 없애버렸어.

밥쟁이는 입을 떡 벌린 채 멍하니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내가 막 창문으로 나가려고 할 때, 놈이 날 붙잡고 절박한 얼굴로 말했어.

「아..푸아그라... 푸아그라님... 제발 절 데려가세요!」

정말 못 말리는 남자로군.

놈을 데리고 감옥에서 나올 때, 처음으로 인간을 만져보게 되었지.

지금도 그 온기가 손가락 끝에 남아있는 느낌이 든다.
3장.
「」
4장.
「」
5장.
「」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코스튬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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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중섭 검열 전 일러스트(한섭은 18.08.29에 적용). 검열 후는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