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이론

편자이론(영어: Horseshoe theory)은 프랑스의 철학자 장-피에르 파예(Jean-Pierre Faye)가 창시한 정치 이론으로, 좌파우파가 극단으로 가면 결국 극과 극은 통한다가 되고 마는 현상을 뜻한다.

명칭이 편자, 곧 말굽 이론인 이유는 좌파나 우파가 극단으로 갈수록 편자의 양끝처럼 서로 가까워지는 모양을 하기 때문이다.

19세기 이후로 극우극좌의 공통점을 설명하는데 편자이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래서 중도주의자자와 극중주의자는 좌파나 우파로 가는 것은 편자이론처럼 되기 때문에 중도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극우와 극좌를 표면적인 공통점만 보고 단순히 동일시한다고 비판받고 있다. 극우와 극좌가 둘 다 세계화를 비판하지만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편자이론이 통용되는 사례가 아니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극좌로 알려진 공산진영 국가들과 여성우월주의, 흑인우월주의가 실제로 행태가 극좌가 아닌데도 편자이론에서는 극좌로 간주되고 있다. 그들을 극좌로 간주하는 쪽은 서방과 친서방의 우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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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