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오브 디 오페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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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배경 ==
== 인물 배경 ==
저주스러운 기괴한 얼굴을 해골가면으로 숨긴 남자. 19세기를 무대로 한 소설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한 괴인, 또는 그 모델이 된 인물. 오페라하우스 지하의 광대한 미궁 수로에 서식했으며 젊은 여배우에 반하여 그녀를 디바로 이끌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연쇄살인을 했다고 한다.
가면의 살인귀. 저주스러운 기괴한 얼굴을 해골가면으로 가린 남자. 19세기를 무대로 한 소설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한 괴인, 또는 그 모델이 된 인물이다. 오페라하우스 지하의 광대한 미궁 수로에 거주했으며, 무구하고 청아(淸雅)한 젊은 여배우에게 반해 그녀를 가희(디바)로 이끌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연쇄살인을 했다.


평소에는 굉장히 신사적. 하지만 진짜 신사는 아니고 "신사로서의 자신"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가면 안에 거대한 비애와 분노를 감추고 있으며, 한 번 그것이 흘러넘치면 비극이 일어날 것을 깊이 자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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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신사적. 하지만 진짜 신사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사로서의 자신"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가면 안에 거대한 비애와 분노를 감추고 있으며, 일단 한 번 그것이 흘러넘치면 비극이 일어나리란 것을 깊이 자각하고 있다.


마스터를 "훌륭한 미성"이라며 잘 따른다. 과거의 디바와 혼동하는 것이다. 성배에 건 소원은  
충동을 죽이고 항상 자신을 제어하려 힘쓰고 있다. 노래하듯이 대화할 수 있는 동안에는 제어가 통하고 있음을 뜻한다. 노래를 그만두었다면 <오페라하우스의 괴인>으로서의 본성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괴인으로서의 본성은 냉혹하고 광기를 띠고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육자가 되어 방해물을 제거하려 든다.
"내가 지도한 디바가 세계 제일의 영광을 받는 것". 그렇기에 그는 마스터를 다른 무엇보다 소중히 할 것이다.
 
목소리가 아름다운 소녀를 좋아한다. 눈여겨본 소녀에게는 "내가 지도하면 가희가 될 수 있다"고 어필하기도 한다.
 
마스터에 대해서는 어째선지 "근사한 미성"이라고 말하며 잘 따른다. 과거의 가희와 혼동하는 것이다. 정신오염에 의해 광기를 얻고 있지만 서번트로서는 무척 순종적이다. 다만 그는 항상 노래하듯이 대화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별로 전하지 않는다.
 
성배에 건 소원은 "내가 지도한 디바가 세계 제일의 영광을 받는 것". 가능하면 마스터를 가희(성별에 상관없이)로 육성하고 싶다. 그렇기에 그는 마스터를 다른 무엇보다 소중히 할 것이다.
 
== 스테이터스 ==
1.5부 1장에서 "신주쿠의 버서커"로 현계한다. 클래스는 버서커지만 사용하는 고유 스킬은 어새신일 때와 동일하다.  


== 인연 캐릭터 ==
== 인연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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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팬텀은 가희 크리스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일그러진 감정에 따라 행동했고, 급기야 살인이나 방화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비록 사랑은 얻지 못했어도 그녀의 진지한 마음에 구원받았고, 그녀의 행복을 간절히 바랐다.
생전에 팬텀은 가희 크리스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일그러진 감정에 따라 행동했고, 급기야 살인이나 방화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비록 사랑은 얻지 못했어도 그녀의 진지한 마음에 구원받았고, 그녀의 행복을 간절히 바랐다.


1.5부 1장에서 "신주쿠의 버서커"로 현계한 팬텀과 더불어 크리스틴도 덤으로 소환된다. 그러나 높은 지명도를 지닌 팬텀과 달리 히로인에 불과한 크리스틴은 영기 수치가 모자란 탓에 육체 없이 환영으로밖에 현계하지 못했다. 크리스틴은 현세에 고정되기 위해 인형의 몸에 봉입되지만, 그 결과 가희로서의 미모를 잃고 목소리만 남은 인형이 되어버린 자신을 견디지 못해 미쳐버리고 말았다. 인간이 되기 위해 무의미한 살육을 명하면서 끊임없이 노래하는 "인형의 여제(人形の女帝)"가 된다. 속죄와 예속을 원한 팬텀은 스스로 크리스틴의 부하가 되어 그녀의 미친 소원을 이뤄주려 한다. 인간들을 잡아와 산 채로 오토마타(이름은 '콜로라투라')로 개조하고, 그들을 관객으로 써 크리스틴이 계속 노래 공연을 할 수 있게끔 했다.
1.5부 1장에서 팬텀과 더불어 크리스틴도 덤으로 소환된다. 그러나 높은 지명도를 지닌 팬텀과 달리 히로인에 불과한 크리스틴은 영기 수치가 모자란 탓에 육체 없이 환영으로밖에 현계하지 못했다. 크리스틴은 현세에 고정되기 위해 인형의 몸에 봉입되지만, 그 결과 가희로서의 미모를 잃고 목소리만 남은 인형이 되어버린 자신을 견디지 못해 미쳐버리고 말았다. 인간이 되기 위해 무의미한 살육을 명하면서 끊임없이 노래하는 "인형의 여제(人形の女帝)"가 된다. 속죄와 예속을 원한 팬텀은 스스로 크리스틴의 부하가 되어 그녀의 미친 소원을 이뤄주려 한다. 인간들을 잡아와 산 채로 오토마타(이름은 '콜로라투라')로 개조하고, 그들을 관객으로 써 크리스틴이 계속 노래 공연을 할 수 있게끔 했다.


최후에는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에게 토벌되고, 잠깐이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와 팬텀과 말을 주고 받은 후 소멸한다. 팬텀에게 악감정은 없는 듯 하다.
최후에는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에게 토벌되고, 잠깐이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와 팬텀과 말을 주고 받은 후 소멸한다. 팬텀에게 악감정은 없는 듯 하다.


이 전투에서는 팬텀과 크리스틴이 동시에 덤벼 온다. 팬텀의 클래스는 버서커지만, 사용하는 고유 스킬은 어새신일 때와 동일하다. 크리스틴의 클래스는 버서커. 속성은 天. 처음에는 콜로라투라 형태지만, HP 한 줄이 깎이고 나면 거대 고스트로 변화한다.
이 전투에서는 팬텀과 크리스틴이 동시에 덤벼 온다. 크리스틴의 클래스는 버서커. 속성은 天. 처음에는 콜로라투라 형태지만, HP 한 줄이 깎이고 나면 거대 고스트로 변화한다.
*콜로라투라일 시의 패턴
*콜로라투라일 시의 패턴
**프리마돈나의 참극(プリマドンナの惨劇): 자신에게 무적(1턴) 부여. 차지 게이지 증가.
**프리마돈나의 참극(プリマドンナの惨劇): 자신에게 무적(1턴) 부여. 차지 게이지 증가.

2019년 8월 22일 (목) 15:10 판

팬텀 오브 디 오페라(ファントム・オブ・ジ・オペラ)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가면의 살인귀. 저주스러운 기괴한 얼굴을 해골가면으로 가린 남자. 19세기를 무대로 한 소설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한 괴인, 또는 그 모델이 된 인물이다. 오페라하우스 지하의 광대한 미궁 수로에 거주했으며, 무구하고 청아(淸雅)한 젊은 여배우에게 반해 그녀를 가희(디바)로 이끌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위해 연쇄살인을 했다.


기본적으로는 신사적. 하지만 진짜 신사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사로서의 자신"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가면 안에 거대한 비애와 분노를 감추고 있으며, 일단 한 번 그것이 흘러넘치면 비극이 일어나리란 것을 깊이 자각하고 있다.

충동을 죽이고 항상 자신을 제어하려 힘쓰고 있다. 노래하듯이 대화할 수 있는 동안에는 제어가 통하고 있음을 뜻한다. 노래를 그만두었다면 <오페라하우스의 괴인>으로서의 본성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괴인으로서의 본성은 냉혹하고 광기를 띠고 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육자가 되어 방해물을 제거하려 든다.

목소리가 아름다운 소녀를 좋아한다. 눈여겨본 소녀에게는 "내가 지도하면 가희가 될 수 있다"고 어필하기도 한다.

마스터에 대해서는 어째선지 "근사한 미성"이라고 말하며 잘 따른다. 과거의 가희와 혼동하는 것이다. 정신오염에 의해 광기를 얻고 있지만 서번트로서는 무척 순종적이다. 다만 그는 항상 노래하듯이 대화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별로 전하지 않는다.

성배에 건 소원은 "내가 지도한 디바가 세계 제일의 영광을 받는 것". 가능하면 마스터를 가희(성별에 상관없이)로 육성하고 싶다. 그렇기에 그는 마스터를 다른 무엇보다 소중히 할 것이다.

스테이터스

1.5부 1장에서 "신주쿠의 버서커"로 현계한다. 클래스는 버서커지만 사용하는 고유 스킬은 어새신일 때와 동일하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질 드 레: 신기하게도 대화가 서로 맞물린다.

크리스틴

생전에 팬텀은 가희 크리스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일그러진 감정에 따라 행동했고, 급기야 살인이나 방화까지 저질렀다. 그러나 비록 사랑은 얻지 못했어도 그녀의 진지한 마음에 구원받았고, 그녀의 행복을 간절히 바랐다.

1.5부 1장에서 팬텀과 더불어 크리스틴도 덤으로 소환된다. 그러나 높은 지명도를 지닌 팬텀과 달리 히로인에 불과한 크리스틴은 영기 수치가 모자란 탓에 육체 없이 환영으로밖에 현계하지 못했다. 크리스틴은 현세에 고정되기 위해 인형의 몸에 봉입되지만, 그 결과 가희로서의 미모를 잃고 목소리만 남은 인형이 되어버린 자신을 견디지 못해 미쳐버리고 말았다. 인간이 되기 위해 무의미한 살육을 명하면서 끊임없이 노래하는 "인형의 여제(人形の女帝)"가 된다. 속죄와 예속을 원한 팬텀은 스스로 크리스틴의 부하가 되어 그녀의 미친 소원을 이뤄주려 한다. 인간들을 잡아와 산 채로 오토마타(이름은 '콜로라투라')로 개조하고, 그들을 관객으로 써 크리스틴이 계속 노래 공연을 할 수 있게끔 했다.

최후에는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에게 토벌되고, 잠깐이지만 제정신으로 돌아와 팬텀과 말을 주고 받은 후 소멸한다. 팬텀에게 악감정은 없는 듯 하다.

이 전투에서는 팬텀과 크리스틴이 동시에 덤벼 온다. 크리스틴의 클래스는 버서커. 속성은 天. 처음에는 콜로라투라 형태지만, HP 한 줄이 깎이고 나면 거대 고스트로 변화한다.

  • 콜로라투라일 시의 패턴
    • 프리마돈나의 참극(プリマドンナの惨劇): 자신에게 무적(1턴) 부여. 차지 게이지 증가.
    • 소리 없는 비명(声なき悲鳴): 적 하나의 강화효과 해제.
    • 피투성이 가극(血塗られた歌劇): 차지 게이지 어택. 자신에게 무적관통을 부여하고 적 하나를 공격.
  • 거대 고스트일 시의 패턴
    • 평타가 전체공격이다. 프리마돈나의 참극와 소리 없는 비명은 똑같이 사용한다.
    • 저 너머에 닿아라 나의 절망의 노래(彼方にこそ届け我が絶望の唄): 차지 게이지 어택. 전체 공격 후, 3턴 간 NP 획득을 다운시키고, 2턴간 강화 성공률을 다운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