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곤충):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목차}} == 개요 == '''파리'''(영어: Fly, 학명: <i>Cyclorrhapha</i>)는 파리목 곤충의 총칭이다. 보통 파리라고 하면 흔히 집파리를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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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치 ==
== 퇴치 ==
* 맨손이나 파리채 등으로 때려 잡는 방법. 하지만 반응 속도가 오지게 빠르기 때문에 쉽지 않고, 맨손으로 잡으면 '''잡고 나서 되게 찝찝해진다.'''
* 맨손이나 파리채 등으로 때려 잡는 방법 : 하지만 반응 속도가 오지게 빠르기 때문에 쉽지 않고, 맨손으로 잡으면 '''잡고 나서 되게 찝찝해진다.'''그나마 전기 파리채를 사용하면 좀 낫다.
* 살충제로 잡는 방법. 에프킬라 같은 게 효과가 있긴 하나 잡고 난 뒤 약냄새가 심하다.
* 살충제로 잡는 방법 : 에프킬라 같은 게 효과가 있긴 하나 잡고 난 뒤 약냄새가 심하다.
* '''세스코'''. 해충들이 너무 심하게 돌아다닌다면 여길 이용하자. 확실하다.
* '''세스코''' : 해충들이 너무 심하게 돌아다닌다면 여길 이용하자. 확실하다.
* 향 : 인도향이나 [[모기향]] 같이 방충효과가 있는 향을 피워둔다.단, 냄새가 매우며 호흡기가 민감하면 조심할것.
* 밀폐 : '''아예 접근을 차단한다.'''


== 여담 ==
== 여담 ==

2017년 4월 26일 (수) 09:47 판

틀:목차

개요

파리(영어: Fly, 학명: Cyclorrhapha)는 파리목 곤충의 총칭이다. 보통 파리라고 하면 흔히 집파리를 말하지만, 따지고 보면 등에나 모기 같은 것도 파리목에 속한다. 그러므로 여기선 파리 중에서도 주로 집파리를 설명한다.

생태

파리 역시 완전변태를 하는 생물이며,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의 과정을 거친다. 동물들의 사체나 배설물에 알을 낳는데, 애벌레가 태어나면 그것들을 먹어치우는 역할을 한다. 이 애벌레가 바로 구더기.

특징

  • 웅웅거리는 소리.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되게 시끄럽다. 특히 잘 때나 한창 집중해서 공부할 때 들으면 무지하게 신경 쓰인다.
  • 가만히 있으면 앞다리 등을 비벼 먼지를 털어낸다.
  • 먹이를 먹을 때 핥아서 먹는다. 입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
  • 회피 스킬 만렙. 몸에 있는 털이 공기를 감지하기도 하고 반응 속도가 곤충 중에서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잡기가 무지하게 힘들다.

피해

파리는 모기바퀴벌레와 더불어 해충에 속하는 곤충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배설물이나 하수구 같은 곳을 거리낌 없이 날라다니고, 사체를 먹고 다니는 건 성충도 똑같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다. 물론 앞다리나 날개, 뒷다리 등을 비벼 먼지를 털어내긴 하지만 그 먼지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라.(...) 그래서 파리는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대표적인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집파리가 옮길 수 있는 병원체가 장티푸스균, 콜레라균, 결핵균 등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잡는 게 좋다.

퇴치

  • 맨손이나 파리채 등으로 때려 잡는 방법 : 하지만 반응 속도가 오지게 빠르기 때문에 쉽지 않고, 맨손으로 잡으면 잡고 나서 되게 찝찝해진다.그나마 전기 파리채를 사용하면 좀 낫다.
  • 살충제로 잡는 방법 : 에프킬라 같은 게 효과가 있긴 하나 잡고 난 뒤 약냄새가 심하다.
  • 세스코 : 해충들이 너무 심하게 돌아다닌다면 여길 이용하자. 확실하다.
  • 향 : 인도향이나 모기향 같이 방충효과가 있는 향을 피워둔다.단, 냄새가 매우며 호흡기가 민감하면 조심할것.
  • 밀폐 : 아예 접근을 차단한다.

여담

  • 중국에 사시는 이 분은 파리 때문에 약 2400만 원 상당의 상거래를 놓쳐 열이 제대로 뻗친 나머지 파리 잡기에 나섰다. 그래서 파리의 습성을 배우면서 맨손으로 파리 잡는 훈련을 했고, 그렇게 25종류의 파리를 눈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되셨다고 한다. 그렇게 10년 넘게 잡은 파리의 시체를 모아둔 결과 40kg이 넘어갔다.... 결국 파리잡기로 인해 우연찮게 유명세를 얻으면서 나중에는 파리 덫을 발명하기까지 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