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thumb|300px|right|파리 메트로 노선도 '''Métro de Paris''' / Paris Métro<ref>실생활에선 Métro라고 부른다. 발음은 메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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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수수 장치로 자동 운임 징수 체계인 AFC를 사용한다. 운임 자체는 구역 체계를 사용한다. 예전에 서울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며, 서울 지하철이 파리의 체계를 벤치마킹해 AFC를 도입한 것이다. 다만 한국과는 다른 점이 좀 있는데, 자기권이 아직 존재하며, 교통카드 사용 비율이 낮다는 점. 그리고 가장 큰 다른 점으로는, 역시 개찰구의 위용. 워낙 난민 수용도 많고 빈민층의 의식 수준이 개판이다보니 부정승차를 시도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덕분에 파리 지하철의 입구는 흔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거의 출입문 수준의 높이를 자랑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흑형들은 그런거 없이 잘 통과하는 편. 개찰구 옆에 감시원도 대개 상주하곤 하지만, 누가 프랑스 아니랄까봐 하나같이 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 운임 수수 장치로 자동 운임 징수 체계인 AFC를 사용한다. 운임 자체는 단일 요금제지만, STIF 구역 내 전체 체계는 구역 체계를 사용한다. 때문에 [[라데팡스 역]] 같은 경우 1구역 단일 요금제 지하철 이용객이 3구역 RER 출구로 나가게 되는 경우 요금을 물어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곤 한다. | ||
AFC 시스템 자체는 예전에 서울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며, 서울 지하철이 파리의 체계를 벤치마킹해 AFC를 도입한 것이다. 다만 한국과는 다른 점이 좀 있는데, 자기권이 아직 존재하며, 교통카드 사용 비율이 낮다는 점. 그리고 가장 큰 다른 점으로는, 역시 개찰구의 위용. 워낙 난민 수용도 많고 빈민층의 의식 수준이 개판이다보니 부정승차를 시도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덕분에 파리 지하철의 입구는 흔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거의 출입문 수준의 높이를 자랑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흑형들은 그런거 없이 잘 통과하는 편. 개찰구 옆에 감시원도 대개 상주하곤 하지만, 누가 프랑스 아니랄까봐 하나같이 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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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9일 (일) 03:35 판
Métro de Paris / Paris Métro[1] / 파리 지하철
개요
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시철도 노선 체계. 대부분의 구간이 파리 시역에 들어가있으며, 파리 교외로도 노선이 확장하는 추세다. 파리교통공사 (RATP)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운임 체계상 RER 등과 공통된 일드프랑스 운임 교통 조합(STIF)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역, 선로 등 시설물은 RATP가, 차량은 STIF가 소유하고 있는 기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1호선부터 14호선까지와, 3호선 지선(3bis), 7호선 지선(7bis)을 포함해 총 16개의 노선(219.9km, 302개역)이 있으며, 역사 양식 등은 거의 대부분 통일되어 있다. 파리 시역 자체가 굉장히 좁고(서울의 6분의 1 수준) 지하철 노선 연장은 서울 못지 않으며, 역간 거리가 대강 500~600m 수준 마을버스으로 굉장히 짧기 때문에 굉장히 빽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약 420만명이 이용하여 유럽에서 모스크바에 이어 두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체계.
운임
운임 수수 장치로 자동 운임 징수 체계인 AFC를 사용한다. 운임 자체는 단일 요금제지만, STIF 구역 내 전체 체계는 구역 체계를 사용한다. 때문에 라데팡스 역 같은 경우 1구역 단일 요금제 지하철 이용객이 3구역 RER 출구로 나가게 되는 경우 요금을 물어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곤 한다.
AFC 시스템 자체는 예전에 서울에서 사용하던 것과 동일하며, 서울 지하철이 파리의 체계를 벤치마킹해 AFC를 도입한 것이다. 다만 한국과는 다른 점이 좀 있는데, 자기권이 아직 존재하며, 교통카드 사용 비율이 낮다는 점. 그리고 가장 큰 다른 점으로는, 역시 개찰구의 위용. 워낙 난민 수용도 많고 빈민층의 의식 수준이 개판이다보니 부정승차를 시도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덕분에 파리 지하철의 입구는 흔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거의 출입문 수준의 높이를 자랑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 흑형들은 그런거 없이 잘 통과하는 편. 개찰구 옆에 감시원도 대개 상주하곤 하지만, 누가 프랑스 아니랄까봐 하나같이 졸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시스템
표준궤와 직류 750 V 제3궤조를 사용한다. 전 노선 공통사항이며, 일부 등판이 많은 노선이나 곡선이 심한 노선은 철차륜 대신 고무차륜으로 대체되었다. 고무차륜이 승차감이 좋을거 같지만, 파리 기후[2]를 잘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각이 잘 안 나온다. 비 오는 날이 되면 신나게 미끄러지면서 차가 진동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전 차량은 수동문을 사용한다. 신차의 경우엔 버튼식이지만, 구형차는 그런거 없고 레버식. 출입문이 열리는 시점은 열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대략 15km/h)이고, 현지인들도 그냥 도착 전부터 레버를 제끼고 멈추기 전에 열려도 그냥 뛰어서 내리곤 한다.한국에서 버스를 타는 느낌으로 타면 딱 알맞은 수준
노선
| 노선색 | 노선번호 | 기종점 | 연장 | 역 수 | 최초 개통 |
|---|---|---|---|---|---|
| 노란색 | 1호선 | La Défense ↔ Château de Vincennes | 16.6 km | 25 | 1900년 |
| 파란색 | 2호선 | Porte Dauphine ↔ Nation | 12.3 km | 25 | 1900년 |
| 올리브색 | 3호선 | Pont de Levallois ↔ Gallieni | 11.7 km | 25 | 1904년 |
| 하늘색 | 3bis선 | Porte des Lilas ↔ Gambetta | 1.3 km | 4 | 1971년 |
| 자주색 | 4호선 | Porte de Clignancourt ↔ Mairie de Montrouge | 12.1 km | 27 | 1908년 |
| 주황색 | 5호선 | Bobigny ↔ Place d'Italie | 14.6 km | 22 | 1906년 |
| 연한 초록색 | 6호선 | Charles de Gaulle-Étoile ↔ Nation | 13.6 km | 28 | 1909년 |
| 분홍색 | 7호선 | La Courneuve ↔ Villejuif / Mairie d'Ivry | 22.4 km | 38 | 1910년 |
| 연한 초록색 | 7bis선 | Louis Blanc ↔ Pré Saint-Gervais | 3.1 km | 8 | 1967년 |
| 연한 보라색 | 8호선 | Balard ↔ Pointe du Lac | 23.4 km | 38 | 1913년 |
| 흐린 노란색 | 9호선 | Pont de Sèvres ↔ Mairie de Montreuil | 19.6 km | 37 | 1922년 |
| 황토색 | 10호선 | Boulogne ↔ Gare d'Austerlitz | 11.7 km | 23 | 1923년 |
| 갈색 | 11호선 | Châtelet ↔ Mairie des Lilas | 6.3 km | 13 | 1935년 |
| 초록색 | 12호선 | Front Populaire ↔ Mairie d'Issy | 13.9 km | 29 | 1910년 |
| 하늘색 | 13호선 | Châtillon-Montrouge / Saint-Denis ↔ Les Courtilles | 24.3 km | 32 | 1911년 |
| 보라색 | 14호선 | Saint-Lazare ↔ Olympiades | 9.2 km | 9 | 191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