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리온자리를 따라다니는 모양의 별자리로 밤 하늘의 항성들 중 가장 밝게 보이는 시리우스가 속한 별자리이다. 통상 겨울-봄철 사이에 가장 관측이 잘 되는 별자리로 한국에서는 초봄 남쪽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별이다.
전설
이 큰개자리는 오리온자리의 전설과 연관이 있다. 바로 사냥꾼 오리온을 따라다니는 두 마리 사냥개 중 큰 녀석이 바로 이 큰개자리이다. 나머지 한 마리는 바로 작은개자리가 된다. 주로 사냥감인 토끼를 쫓거나 황소와 싸우는 오리온을 돕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구성 항성
- α CMa : 시리우스라는 고유명이 있다. 안시등급이 -1.46등급으로, 밤에 볼 수 있는 항성 중 가장 밝은 별이다.
- β CMa 무르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으며 1.98등급이다.
- γ CMa 뮬리펜이라고도 부른다. 4.11등급으로 밝기 순에서 뒤집힌 경우이다.
- δ CMa 웨젠이라 부른다. 안시등급은 1.83 등급
- ε CMa 아다라라고 부른다. 밝기는 1.5 등급
- ζ CMa 퍼러드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밝기는 3.0등급
- η CMa 알루드라라고 불리는 2.45등급의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