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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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쿠팡풀필먼트<br/>떠나요<br/>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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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s://www.coupang.com/
|웹사이트= https://www.coupang.com/

2020년 4월 24일 (금) 12:15 판

틀:회사 정보 쿠팡(Coupang)은 대한민국의 오픈마켓으로, 미국 아마존닷컴처럼 자체 창고에 물건을 매입하고 이윤을 붙여 판매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처음에는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다가 2014년부터 현재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개요

한국의 오픈마켓은 이베이에서 따와서 오픈마켓이 단순 거래중개자 역할만 하고, 접수부터 발송까지 전부 입점업체가 해왔었다. 이 틀을 깬 것이 쿠팡으로, 아마존에서 따와서 물건을 직접 매입하여 판매하는 대형양판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마켓 형태의 사업도 일부 하나, 상당한 수의 물건을 직접 취급하며 이는 "로켓배송" 마크가 붙은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실 쿠팡이 자리잡는 데 가장 큰 문제였던 건 기성 오픈마켓 업체들이 아니라 택배회사들로, 쿠팡은 자기가 매입한 물건을 판매하는 형태이므로 운송사업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업자 면허를 사들일 필요가 없어서 초기 물류구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을 택배회사들이 불공정하다고 뒤집힌 건데, 몇년간의 지루한 법정싸움 끝에 쿠팡이 인정받았고, 국토부의 택배사업자 목록에서도 빠졌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투자를 대규모로 받아놓은 상태인데, 처음에는 택배를 쓰지 않고 직접 물류를 구축하는 비용이 상당해서 적자폭이 매우 컸다. 이게 2020년부터 적자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태여서 쿠팡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한다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상당한 파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징

  • 로켓배송
    아마존의 "Prime" 같은 건데, 아마존의 Prime은 출고센터가 가까이 지정되어 있을 뿐이지 배송은 페덱스나 UPS에 맡기지만 쿠팡은 출고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직접 다 해먹는다. 이게 로켓배송. 그래서 오픈마켓 등록상품(업체직배송)과 비교해보면 접수 마감시간도 로켓배송쪽이 늦고(자정 마감) 서비스 품질도 기존 택배와 비교할 수 없다.
  • 로켓와우
    아마존의 Prime 월정액과 비슷한 제도로, 로켓배송의 배송비를 면제하며 신선식품 배달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사용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