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라스트마일(Last Mile)이란 서비스의 절차 중 최종 고객에게 도달하는 단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용어의 유래는 “사형수의 마지막 걸음”이다.

물류[편집 | 원본 편집]

물류의 라스트마일은 전자상거래의 중요한 열쇠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좋은 물건을 사도 내 앞에 대령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 아닌가. 택배가 대표적인 라스트마일이며 전국에 소매 사업장이 있는 경우 최종 거점에 소비자가 찾아오는 방식(픽업)을 사용하기도 한다.

오픈마켓은 원래 소비자와 공급자의 접속과 지급보증(에스크로)만을 담당하는 곳이었지만, 택배의 과부하와 소비자 니즈 증대로 라스트마일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첫 시작을 끊은 것은 아마존닷컴으로, 자체 물류센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물류체계를 꾸려나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쿠팡이 포문을 열었다.

물류에서 라스트마일이 가장 많은 비용, 인력을 요구하며 드론 등의 차세대 산업을 이용해 라스트마일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통신[편집 | 원본 편집]

통신의 라스트마일은 통신 방식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 백본은 대부분 광케이블을 이용한 광전송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지역 거점에서 최종 사용자에게 닿는 방식이 곧 인터넷 회선의 종류가 된다. 라스트마일은 메쉬 형태가 아니라 스타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 거점이 다운되면 해당 지역의 모든 통신이 막히게 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