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 미사일

고려 국방군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16일 (목) 18:15 판 (→‎성능)

천궁(天弓)은 대한민국의 차기 지대공 미사일로, 기존의 호크 미사일을 대체한다. 러시아와의 기술제휴로 개발된 지대공 미사일이라 S-300과 유사한 면이 많다.

개발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방공망인 호크 지대공 미사일의 성능과 장비가 낡고 오래되어, 주변국의 최신예 4·5세대기나 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이 떨어지자 이 미사일을 교체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기술 제휴를 맺고 S-300과 S-400의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국산 지대공 미사일을 개발한다.

성능

요격 가능 고도와 사거리는 최대40km 정도이며 반능동 유도와 능동 유도 둘다 사용한다. 속도는 최대 마하3에서 마하4에 달하며 개량형이자 탄도탄 방어용으로 개발된 천궁 M-SAM도 이와 비슷하다. 천궁 L-SAM의 경우는 마하7까지 가속이 가능한 것을 상정하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L-SAM은 기존의 천궁과는 다른 미사일이므로 논외로 둔다. L-SAM은 한국형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이하 K-THAAD)다. 일반 대공용 천궁의 경우는 파편 비산식 탄두로, 근접신관을 이용해, 적 전투기를 파괴시키는 방식인데 폭발 방향을 조정해서 적 전투기 방향으로 폭발한다. M-SAM의 경우는, 탄도탄을 요격해야 하므로 히트 투 킬 방식의 충돌탄두를 가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