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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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으로 고기가 몸에 안 맞아서 강제로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저 묵념...
[[체질]]적으로 고기가 몸에 안 맞아서 강제로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저 묵념...


고기를 먹자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설득하고, 채식주의자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가며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병림픽]]이 반복되는데, 몇 번 말해서 안 들으면 그냥 놔두자. 너무 간섭이 니자치면 [[오지랖]]이 된다. <del>채식주의자들 영양불균형으로 죽든 살든 우리 알 바 아니다.</del>
간혹 체질적으로 고기 못 먹는다는 사람들에게 "그런게 어디있어~" 라면서 억지로 먹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술]] 억지로 먹이는것과 같은 급의 <del>범죄</del> 행위이니 절대로 하지마라.
 
고기를 먹자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설득하고, 채식주의자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가며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병림픽]]이 반복되는데, 몇 번 말해서 안 들으면 그냥 놔두자. 너무 간섭이 지나치면 [[오지랖]]이 된다. <del>채식주의자들 영양불균형으로 죽든 살든 우리 알 바 아니다.</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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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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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일 (금) 12:13 판

한자: 菜食 영어: Vegetarian

세종대왕님이 싫어합니다.

개요

식물을 먹고 살아가는 것. 단어 자체는 말 그대로 채소류를 먹는 행위 자체만을 일컬으나, '채식'하면 주로 떠올리는 이미지는 육식을 거부하고 오로지 채소류만을 섭취하는 행동양상을 일컫는다.

'초식'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단어 취급인데 초식은 인간이 식용으로 삼지 않는 식물들도 먹는 것을 포함하며, 더불어 초식은 정말 식물 아니면 먹을 수 없는 초식동물을 일컫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설명

채식을 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큰 공통점으로 설명하자면 어떠한 이유로 육류 섭취를 멀리 할 필요성을 느낌으로서 행해지게 된다. 예시를 들자면 도축장에서 동물이 도축되는 과정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1] 고기를 무서워하게 되었거나, 혹은 건강 때문에 지방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어서거나, 소나 돼지, 닭 등도 우리의 친구(...)라는 이유로 거부하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공존한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채식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채식이 있는데 말 그대로 고기는 물론 짐승에게서 나온 부산물도 먹지 않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있는가 하면 어류 정도는 먹는 온건한 채식주의자도 있다.

이 방면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스는 바로 불교 신자가 있다. 불교는 교리에 따라 육식을 지양하는 편[2]. 기본적으로 살생을 금하는 교리 탓에 고기를 먹으려면 필연적으로 다른 생명을 빼앗아야 하니 금하는 것에 가까우며, 또한 고기 같은 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속세에 대한 미련이 강해지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도 있다.[3] 즉 불교 신자의 식단은 채식 위주이긴 한데... 그렇다고 불교 식단이 꼭 건강에만 좋은것은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불교 교리에 기름은 제한이 없기 때문(...). 실제로 사찰 음식이 웰빙식으로 꼽히고 있지만, 금욕주의적으로 소량섭취하면서 열량을 충분하게 섭취하기위해 대량의 기름을 동원하고, 담백하다고 이것저것 많이 집어먹었다간 체중이..

특징

문제점

  • 윤리적인 문제

윤리적 문제를 생각해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농경 또한 막대한 생명의 희생을 가져온다는 사실로 반박할 수 있다. 당장 농경지 개척도 그 지역의 생태계를 싸그리 뒤엎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으며 경작하는 식물을 노리고 덤벼드는 온갖 동물들을 죽이거나 쫓아내야만 한다. 특히 현대 농업의 경우는 농약을 사용하므로 농경지에서 수많은 생명이 삶을 마감할 뿐만 아니라 농약이 지하수를 타고 퍼져나가면서 생기는 피해 또한 상당하다. 잡육이 거름으로 쓰이기도 하는데다가, 친환경 비료를 쓴다 쳐도 가축사육 없이는 대규모 분뇨를 구할 길이 없다는 점도 한목 하고.

  • 환경 파괴
  • 영양 불균형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하는 이야기가 채식만 하고 고기를 먹지 않으면 단백질등이 부족해서 영양불균형이 온다고 말한다. 채식주의자들은 단백질이야 에서 얻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사실 고기로만 얻을 수 잇는 영양소는 단백질 뿐만이 아니라서 문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식주의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채식은 완벽하다 라고 하며 채식주의를 고집한다.

기타

체질적으로 고기가 몸에 안 맞아서 강제로 채식주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저 묵념...

간혹 체질적으로 고기 못 먹는다는 사람들에게 "그런게 어디있어~" 라면서 억지로 먹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억지로 먹이는것과 같은 급의 범죄 행위이니 절대로 하지마라.

고기를 먹자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채식주의자들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설득하고, 채식주의자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가며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병림픽이 반복되는데, 몇 번 말해서 안 들으면 그냥 놔두자. 너무 간섭이 지나치면 오지랖이 된다. 채식주의자들 영양불균형으로 죽든 살든 우리 알 바 아니다.

각주

  1. 과거 백정들이 도축업에 종사한 이유 중 하나는 도축 과정이 좋든 싫든 한 생명을 죽이는 잔인한 작업인지라 도축 기술자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도 마찬가지라 정육점 사장님 까지는 방송에 나와도 도축 기술자는 절대 방송에 나오지 않고 사진도 찍지 않는다. 지금이야 기술 발달로 그나마 덜 고통스럽게 도축을 한다지만 아무튼 생명이 눈 앞에서 써걱써걱 죽어나가는 광경은 쉬이 적응할 수 있을만한 풍경이 아니며 따라서 도축업은 대표적인 3D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그 중에 모기나 개미 같은 곤충 따위는 또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사람들이 많지
  2. 100% 금하는 건 아니고 정 먹을게 고기밖에 없거나, 신자가 고기를 마련해주면 정성을 생각해서 먹는 등 무슨 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죽는다는 그런 극단적인 수준으로 육식을 금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 유명한 불교의 창시자 싯다르타도 우유죽을 잘만 먹었다. 참고로 고대 사회에서 우유의 가치는 소 한마리와 같은 것으로 싯다르타는 소 한마리를 잡아먹은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3. 비슷한 맥락에서 마늘, 부추, 파 등 맛이 강한 다섯가지 식물인 '오신채'도 불교에서는 먹지 않는다. 참고로 이 식물들 모두 다 고기와 같이 싸먹으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