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터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영동고속도로에 위치한 터널속사 나들목진부 나들목[1]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진부1터널부터 3터널까지의 3개의 터널이 연속되는 형태로 되어있다.

우회도로[편집 | 원본 편집]

진부-속사간 6번 국도가 연결되어 있다. 이외에 속사재길이라는 2차선 도로가 6번 국도 바로 옆을 나란히 가고 있다(...) 참고로 현 6번 국도 구간은 과거 영동고속도로 확포장 이전의 고속도로 구간이며, 바로 옆에 있는 속사재길이 바로 확포장 공사 이전에 사용되던 국도구간이다. 봉평터널 개통으로 고속도로 구간이 바뀌자 국도가 일반도로로, 고속도로가 국도로 각각 격하된 셈

터널 구성[편집 | 원본 편집]

인천에서 강릉 방향으로 터널 번호가 오름차순으로 증가한다.

  • 진부1터널 : 강릉방향 2,075m, 인천방향 2,095m이다.
  • 진부2터널 : 강릉방향 203m, 인천방향 185m이다.
  • 진부3터널 : 강릉방향 599m, 인천방향 604m이다.

참고로 강릉방향 터널의 도로폭은 12.4m이나 인천방향 터널의 도로폭은 10.7m로 인천방향이 묘하게 좁다. 또한 차량주행시 진부1터널과 2터널의 경우 사실상 하나의 터널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두 터널간의 간격이 워낙 좁아 1터널과 2터널 위쪽에 터널과 동일한 형태로 뚜껑(...)을 덮어놓았기 때문. 그나마 낮에는 바깥의 빛이 새어들어오면서 구분이 되는데 밤중에는 그런거 없이 그냥 연속된 하나의 터널로 보이게 된다.

운전 유의구간[편집 | 원본 편집]

  • 인천방향
    진부 나들목과 진부터널 사이 구간이 오르막이라 저속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빚어진다. 이 때문에 터널 직전에 전체적인 교통 흐름이 나빠지는데 문제는 오르막이 끝나고 살짝 내리막으로 바뀌는 지점에 터널 입구가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운전자 입장에서는 터널 진입 직전까지 터널 입구 상황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덕분에 신나게 과속을 하다가는 터널 입구 정체 후미를 추돌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므로 유의.
  • 강릉방향
    이쪽방향은 2, 3터널 내 추돌사고가 많은 편이다. 둔내, 봉평 등의 터널을 지나온 다음 마주치는 마지막 터널 구간인데 이쯤되면 슬슬 긴장이 풀리는 타이밍인데다 1터널과 2터널 사이는 잠깐 외부로 노출되는 구간이 있으며 2터널과 3터널 사이 구간이 교량으로 연결되어 터널 진출입을 반복을 하게 되면서 각 터널 사이에서 차량 흐름이 잠시 멈칫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횡풍과 암적응 문제 등) 이걸 생각 안하고 신나게 과속을 하거나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를 하지 않고 바짝 붙어 운전했다가는 바로 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