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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地球―)은 지구를 구로 표현한 모형이다. 평면에 그린 지도에 방위, 각도, 거리, 면적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올바르게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지구의는 지구와 비슷한 공 모양이므로 그 어느 것을 나타내는 데 문제가 없다. 지구의의 축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축척과 크기를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평면의 지도와는 달리 지구의는 축척을 결정하면 구체의 크기도 정해진다. 지구의뿐 아니라 천구의, 일구의, 월구의, 화성의 등도 존재한다.
지구본(地球―)은 [[지구]]를 구로 표현한 모형이다. 평면에 그린 [[지도]]에 [[방위]], [[각도]], [[거리]], [[면적]]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올바르게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지구의는 지구와 비슷한 공 모양이므로 그 어느 것을 나타내는 데 문제가 없다. 지구의의 [[축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축척과 크기를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평면의 지도와는 달리 지구의는 축척을 결정하면 구체의 크기도 정해진다. 지구의뿐 아니라 천구의, 일구의, 월구의, 화성의 등도 존재한다.


지구의는 일반적으로 북극점과 남극점에 해당하는 부분에 베어링(bearing)이 있어 이것이 받침대에 고정되어 회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지축과 같이 수직 방향으로 23.4도 기울어 있듯이 베어링이 붙여져 있다. 이에 따라 지구의 바로 옆에 등을 비추어 이를 태양으로 생각하여 날이나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지구의는 일반적으로 북극점과 남극점에 해당하는 부분에 [[베어링]](bearing)이 있어 이것이 받침대에 고정되어 회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지축과 같이 수직 방향으로 23.4도 기울어 있듯이 베어링이 붙여져 있다. 이에 따라 지구의 바로 옆에 등을 비추어 이를 태양으로 생각하여 날이나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 [[위키백과:지구본]]
 
[[분류:지도]]
[[분류:지구]]

2020년 10월 19일 (월) 02:52 기준 최신판

지구본(地球―)은 지구를 구로 표현한 모형이다. 평면에 그린 지도방위, 각도, 거리, 면적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올바르게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지구의는 지구와 비슷한 공 모양이므로 그 어느 것을 나타내는 데 문제가 없다. 지구의의 축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축척과 크기를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평면의 지도와는 달리 지구의는 축척을 결정하면 구체의 크기도 정해진다. 지구의뿐 아니라 천구의, 일구의, 월구의, 화성의 등도 존재한다.

지구의는 일반적으로 북극점과 남극점에 해당하는 부분에 베어링(bearing)이 있어 이것이 받침대에 고정되어 회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지축과 같이 수직 방향으로 23.4도 기울어 있듯이 베어링이 붙여져 있다. 이에 따라 지구의 바로 옆에 등을 비추어 이를 태양으로 생각하여 날이나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