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갑자주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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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u-100 - TankBiathlon2013-07.jpg|섬네일|SU-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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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경사장갑을 바른 차체 일체형 전투실 전면에 대구경 야포 파생형 주포를 장착한 다목적 전투차량. 2차 세계 대전기 러시아군 고유의 형식이다.
두꺼운 경사장갑을 바른 차체 일체형 전투실 전면에 대구경 야포 파생형 주포를 장착한 다목적 전투차량. 2차 세계 대전기 러시아군 고유의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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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준으로도 단점 투성이였다. 속도는 지나치게 느리고, 조준이 느리고 포구초속이 낮은 포에 목측조준으로는 명중률도 낮고, 탄약이 지나치게 크고 무거워서 재장전이 형편없이 느릴 뿐만 아니라 적재탄수도 적었다. 만약에 단독으로 출동했다가 뒤를 잡혔다면 4호 전차 상대로도 생존을 보장할 수없었을 것이다.
당시 기준으로도 단점 투성이였다. 속도는 지나치게 느리고, 조준이 느리고 포구초속이 낮은 포에 목측조준으로는 명중률도 낮고, 탄약이 지나치게 크고 무거워서 재장전이 형편없이 느릴 뿐만 아니라 적재탄수도 적었다. 만약에 단독으로 출동했다가 뒤를 잡혔다면 4호 전차 상대로도 생존을 보장할 수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부전선의 독일군을 상대로 크게 활약하였고 일선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대전 후기 독일군은 두꺼운 전측면 경사장갑에 명중률과 관통력이 높은 주포를 조합한 [[구축전차]]를 활용하여 연합군 기갑전력을 매우 애먹였는데 당시의 어지간한 철갑탄은 정확히 명중한다 하더라도 경사장갑에 쉽게 도탄되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중장갑자주포는 강력한 방어력으로 구축전차의 공격을 어느 정도 받아내고 반격할 수있었고, 그 탄약은 대구경 유탄이었으므로 포탑형 전차에 적중시키면 관통하지 못해도 폭압만으로 포탑을 차체에서 사출시켜버리는 신기를 발휘했으며 구축전차라 하더라도 자주포탄의 폭압에는 스치기만 해도 궤도가 끊기고 주포가 휘어 전투불능이 되는 피해를 입었으므로 사실상 격파나 다를바 없는 전과를 올리기에 충분했다. 맹수 시리즈로 통칭되는 독일군의 소수정예 중기갑전력에 대응하는 정확한 카운터 펀치 역할을 수행했기에 즈베라포이, 맹수사냥꾼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부전선의 독일군을 상대로 크게 활약하였고 일선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대전 후기 독일군은 두꺼운 전측면 경사장갑에 명중률과 관통력이 높은 주포를 조합한 [[구축전차]]를 활용하여 연합군 기갑전력을 매우 애먹였는데 당시의 어지간한 철갑탄은 정확히 명중한다 하더라도 경사장갑에 쉽게 도탄되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중장갑자주포는 강력한 방어력으로 구축전차의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내고 반격할 수있었고, 그 탄약은 대구경 유탄이었으므로 포탑형 전차에 적중시키면 관통하지 못해도 폭압만으로 포탑을 차체에서 사출시켜버리는 신기를 발휘했으며 구축전차라 하더라도 자주포탄의 폭압에는 스치기만 해도 궤도가 끊기고 주포가 휘어 전투불능이 되는 피해를 입었으므로 사실상 격파나 다를바 없는 전과를 올리기에 충분했다. 맹수 시리즈로 통칭되는 독일군의 소수정예 중기갑전력에 대응하는 정확한 카운터 펀치 역할을 수행했기에 즈베라포이, 맹수사냥꾼으로 불리기도 했다.


게다가 고폭탄을 쏘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투사는 물론 적의 특화점을 핀포인트로 파괴하며 아군 [[보병]]의 돌격을 지원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었다.(다만 주포가 원판보다 부각이 낮아서 사거리는 좀 짧았다.)
게다가 고폭탄을 쏘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투사는 물론 적의 특화점을 핀포인트로 파괴하며 아군 [[보병]]의 돌격을 지원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었다.(다만 주포가 원판보다 부각이 낮아서 사거리는 좀 짧았다.)

2024년 4월 11일 (목) 18:56 기준 최신판

SU-100

두꺼운 경사장갑을 바른 차체 일체형 전투실 전면에 대구경 야포 파생형 주포를 장착한 다목적 전투차량. 2차 세계 대전기 러시아군 고유의 형식이다.

개발사[편집 | 원본 편집]

기동성과 전투지속능력을 대거 희생하고도 한방이 강력한 대구경 고폭탄을 쏴대는 중장갑 전투차량이라는 컨셉의 시발점은 KV-2 전차이나, 동부전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탑이 지나치게 크고 무거워 쉽게 눈에 띌 뿐만 아니라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후 독일군 기갑전력의 중장갑화와 경사장갑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군의 구축전차와 비슷한, 그러나 더 강력한 장갑과 주포를 장비한 중장갑자주포가 등장하였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당시 기준으로도 단점 투성이였다. 속도는 지나치게 느리고, 조준이 느리고 포구초속이 낮은 포에 목측조준으로는 명중률도 낮고, 탄약이 지나치게 크고 무거워서 재장전이 형편없이 느릴 뿐만 아니라 적재탄수도 적었다. 만약에 단독으로 출동했다가 뒤를 잡혔다면 4호 전차 상대로도 생존을 보장할 수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동부전선의 독일군을 상대로 크게 활약하였고 일선에서도 호평을 들었다. 대전 후기 독일군은 두꺼운 전측면 경사장갑에 명중률과 관통력이 높은 주포를 조합한 구축전차를 활용하여 연합군 기갑전력을 매우 애먹였는데 당시의 어지간한 철갑탄은 정확히 명중한다 하더라도 경사장갑에 쉽게 도탄되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중장갑자주포는 강력한 방어력으로 구축전차의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내고 반격할 수있었고, 그 탄약은 대구경 유탄이었으므로 포탑형 전차에 적중시키면 관통하지 못해도 폭압만으로 포탑을 차체에서 사출시켜버리는 신기를 발휘했으며 구축전차라 하더라도 자주포탄의 폭압에는 스치기만 해도 궤도가 끊기고 주포가 휘어 전투불능이 되는 피해를 입었으므로 사실상 격파나 다를바 없는 전과를 올리기에 충분했다. 맹수 시리즈로 통칭되는 독일군의 소수정예 중기갑전력에 대응하는 정확한 카운터 펀치 역할을 수행했기에 즈베라포이, 맹수사냥꾼으로 불리기도 했다.

게다가 고폭탄을 쏘기 때문에 원거리 화력투사는 물론 적의 특화점을 핀포인트로 파괴하며 아군 보병의 돌격을 지원하는데도 매우 효과적이었다.(다만 주포가 원판보다 부각이 낮아서 사거리는 좀 짧았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SU-100
  • SU-122/ISU-122
  • SU-152/ISU-15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