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왕

고조선의 역대 국왕
??대 부왕 ??대 준왕 준 위만조선
1대 위만

준왕(準王)은 위만조선 이전의 고조선 마지막 왕이다. 부왕의 아들이며 후에 위만에 의하여 왕좌에서 쫒겨났다. 정확한 생몰년도는 미상이지만 기원전 262년에 태어나 기원전 184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이라고 볼 수 있고 기자조선을 부정한다면 토착계열 마지막 고조선 왕이라고 볼 수 있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기원전 3세기 경에 부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기원전 2세기 초반에 즉위하게 된다. 당시 중국은 시황제전국시대의 나라들을 통일하는 시기였는데 전국 시대의 힘센 나라들 중 하나였던 연나라가 진나라에 의해 멸망하자 연나라 사람이던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하게 된다. 처음에는 준왕도 위만을 우호적으로 생각하였으나 곧 위만은 모반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고 준왕은 남쪽으로 달아나게 된다.

남쪽으로 달아난 준왕은 고조선 남쪽에 [1]을 세웠는데 이 나라가 후에 마한을 비롯한 삼한은 물론, 백제, 신라, 가야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각주

  1. 중국에 있던 통일왕조 이나 춘추시대의 , 기원후 4세기의 서진동진, 오호십육국 시대의 전진후진, 오대십국시대의 후진, 남북조 시대의 왜이렇게 진이 많아?과는 상관없는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