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조선의 역대 국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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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준왕은 부왕의 아들이며 후에 위만에 의하여 쫒겨난 왕이다.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이라고 볼 수 있고 기자조선을 부정한다면 토착계열 마지막 고조선 왕이라고 볼 수 있다.
생애
기원전 3세기 경에 부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기원전 2세기 초반에 즉위하게 된다. 당시 중국은 진시황의 진이 전국시대의 나라들을 통일하는 시기였는데 전국 시대의 힘센 나라들 중 하나였던 연나라가 진나라에 의해 멸망하자 연나라 사람이던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하게 된다. 처음에는 준왕도 위만을 우호적으로 생각하였으나 곧 위만은 모반을 일으켜 왕위를 찬탈하고 준왕은 남쪽으로 달아나게 된다.
남쪽으로 달아난 준왕은 고조선 남쪽에 진[1]을 세웠는데 이 나라가 후에 마한을 비롯한 삼한은 물론, 백제, 신라, 가야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