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109.123.120.152 (토론)님의 2015년 4월 17일 (금) 19:38 판 (109.123.120.152 (토론)의 1457판 편집을 되돌림)

정액(精液)은 동물 수컷생식기에서 분비되는 체액이다.


정자를 포함하며, 정자가 암컷난자와 만나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물질이다. 인간은 1회 2~6ml의 정액을 사정하는데 1ml에는 약 6000 마리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다.

정액의 60 퍼센트는 저정낭에서 분비된 액체이며, 30 퍼센트는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 액체이다. 여성의 내부는 산성을 띄는데, 알칼리성을 띄는 정액이 산성을 중화시켜 정자가 질 내에서 운동하고 최종적으로 수정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을 배출하는 행위를 사정이라고 부르며, 사정에는 자위 행위, 성교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배출하는 경우와 몽정, 누정 등을 통해 부지간에 배출하는 경우가 있다.

이걸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채취 및 냉동보관을 하는 곳을 정자은행이라고 부른다[1].

정액에 정자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를 무정자증으로 부르며 각종 막장 드라마의 떡밥으로 즐겨 사용된다. 내가 고자라니

특성

정액은 탁한 백색을 띄는 끈적끈적한 액체이다. 색깔과 점도는 개체와 사정 회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액에 포함된 스페르민이라는 성분은 공기 중에서 산화하면서 흔히 '밤꽃 냄새'로 표현하는 특유한 냄새를 띄게 만든다. 맛은 일반적으로 텁텁하고 씁쓸하지만, 사정하는 개체의 식습관이나 생활 환경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어떻게 알아냈을까

참고자료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