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기사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30일 (토) 19:02 판 (→‎검정)

정보보안기사·산업기사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서 시행하는 정보보안 과목 국가기술자격이다. 2021년까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시행했다.

개요

국가기술자격 정보보안 과목은 2001년 개설(2005년 공인)된 민간자격 "정보보호전문가(SIS) 1급·2급"을 승계하여 2013년 신설되었으며, 정보보호론 등의 관리적 보안과 서버, 네트워크 보호 등의 기술적 보안을 중심으로 출제한다.

정보보안 과목은 정보기술 종목에 포함되는 영역으로, 직군 제한없이 응시 가능하다. 그래서 비전공자가 발을 담그기도 하는 데, 정보처리기사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와 달리 정보보안기사는 서버 운영, 네트워크 운영이라는 기술적 보안 양대 실무에 관리적 보안인 정보보호론을 끼얹은 것이기 때문에 실무자도 혀를 내두르는 출제 범위를 가진다. 거기에 DBA나 리버싱까지 들어가면 정보처리기사와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에 발을 걸치기까지 한다. 그나마 정보보안산업기사는 관리적 보안이 빠져있기 때문에 조금 수월한 편이다.

검정

  • 필기
    기사 5과목 100문제, 산업기사 4과목 80문제로 기사와 산업기사의 차이는 정보보호론 포함 유무가 차이난다. 정보보호론에는 일반 이론 뿐만 아니라 법률 제도까지 포함되어 있고, 비슷비슷한 법률이 아 다르고 어 다른 조문으로 혼동을 주기 때문에 꽤 어렵다. 합격률은 40~50% 정도.
  • 실기
    정보보안 종목에 합격률 한 자릿수의 명예를 안겨준 주 원인. 출제 문제 수는 양쪽 모두 단답형 10문제, 서술형 3문제, 실무형 2문제(3문제 중 택 2)로 총 15문제인데, 배점이 단답형 총 30점(개당 3점), 서술형·실무형 총 70점(개당 14점)으로 서술형·실무형 5문제 중에서 3문제 이상을 채우지 못하면 탈탈 털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형태는 필답형 따로, 실무형 따로 검정을 분리하는 데 한번에 다 해치우려다가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거기다 기사는 난이도 안배 조차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해서 산업기사 합격률이 3~40% 꾸준히 찍어주는 반면에 기사는 0.96%(2021년 상반기)~22%(2018년 상반기)를 왔다갔다 하고 일반적으로는 한 자릿수에서 논다. 2022년부터 시행은 KCA로 넘어가나, 출제는 KISA에서 계속하기 때문에 나아질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