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사전

딕플 D2000

개요

사전과 같은 기능을 하는 전자제품이다. 작은 노트북처럼 생겼다. 오늘날에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2000년대 중, 고등학생들의 워너비 아이템 중 하나였다.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의 야간자율학습 이라 하고 타율학습이라 읽는다 때 딴짓하기 딱 좋은 물건이라 이게 허용되는 학교에서는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이었다. 동영상이 보이는 전자사전의 경우 멀리서도 딴짓하는 걸 파악 할 수 있기에 쓸 수 없었으나, 텍스트는 가까이에서 봐야만이 소설인지 전자사전 내용인지를 볼 수 있었기에 손재주가 좋은 학생들은 야자시간때 전자사전으로 시간을 때우기도 했다.

유명한 전자사전으로는 아이리버에서 제작한 딕플이 있다.

역사

일반적인 사전의 기능은 물론이고 캘린더, 음악 파일 재생, 텍스트 보기, 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여러가지 갖고 있었다. 그 때문에 딴짓하기 좋은 물건으로 인식이 잡히기도 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전자 사전을 금지하는 경우도 드물게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이젠 사전에 없는 정보들까지 신속하게 찾을 수 있으니 전자 사전은 그 기능을 거의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학생의 신분에 있거나 앞에 설명한대로 공부에 필요한 사전딴짓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MP3 플레이어 대용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두어장 투자 해볼수는 있을 것이다. 최근 나오는 전자사전은 DMB, 인터넷등 신기술도 포함되어 있어서 비싸지만 그런 건 필요없고 텍스트 보기나 음악 재생, 컬러 화면으로 한정 짓는다면 생각외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