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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ower Line Communication;PLC</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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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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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에 데이터를 담은 고주파 주파수를 쏘아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 방법.
전력선에 데이터를 담은 고주파 주파수를 쏘아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 방법.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오래된 기술로, 원래 흐르고 있는 전기 상에 고주파를 실어서 쏘는 방법이다. 관로 상의 접지를 통해 신호가 누수된다거나, 변압기를 넘어다니는 기술의 개발이 어려워서 광대역 구축에는 사용되지 않고 LAN 구축 위주로 쓰이고 있다. 이마저도 같은 전기를 공유하는 전기제품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품질이 들쑥날쑥하며, [[와이파이]]의 발전으로 위태위태하다.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오래된 기술로, 원래 흐르고 있는 전기 상에 고주파를 실어서 쏘는 방법이다. 관로 상의 접지를 통해 신호가 누수된다거나, 변압기를 넘어다니는 기술의 개발이 어려워서 광대역 구축에는 사용되지 않고 LAN 구축 위주로 쓰이고 있다. 이마저도 같은 전기를 공유하는 전기제품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품질이 들쑥날쑥하며, [[와이파이]]의 발전으로 위태위태하다.


속도는 [[xDSL]] 수준이거나 그보다 낮다. 산업 부문에서 일반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곤란한 장소{{ㅈ|일반 네트워크 케이블 포설시 파손 위험이 높거나, 포설하기에 너무 멀거나, 무선랜 난청 등}}를 중심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등의 송전 회사에서 원격 검침을 위해 전력선 모뎀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속도는 [[xDSL]] 수준이거나 그보다 낮다. 산업 부문에서 일반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곤란한 장소{{ㅈ|일반 네트워크 케이블 포설시 파손 위험이 높거나, 포설하기에 너무 멀거나, 무선랜 난청 등}}를 중심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등의 송전 회사에서 원격 검침을 위해 전력선 모뎀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주파수 대역에서는 전력선 통신이 제한될수 있다. [http://www.law.go.kr/행정규칙/전력선통신설비가다른통신에방해를주지아니하도록그운용을금지하는주파수대역/(2017-7,20170824) 참조]


==구축 방법==
==구축 방법==
1회선 구축시에는 Master-Slave 설정을 위해 최소 2개의 통신 장비가 필요하며, 2회선부터는 Slave를 필요한 회선 수만큼 추가하면 된다. 주택 LAN 포설이 빈약한 외국에서는 유수의 네트워크 장비 생산 회사들에서 전력선 통신용 모뎀을 생산하며, 와이파이와 결합한 제품도 판매한다.
1회선 구축시에는 Master-Slave 설정을 위해 최소 2개의 통신 장비가 필요하며, 2회선부터는 Slave를 필요한 회선 수만큼 추가하면 된다. 주택 LAN 포설이 빈약한 외국에서는 유수의 네트워크 장비 생산 회사들에서 전력선 통신용 모뎀을 생산하며, 와이파이와 결합한 제품도 판매한다.


무선랜 난청 지역이면서 이더넷 케이블을 설치하기 곤란한 장소에서 요긴하게 쓰이며, 낡은 주택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속도는 무선랜보다 안 나오니까 무선랜이 되면 무선으로 네트워크를 꾸리는 게 비용으로나 성능으로나 더 좋다.
무선랜 난청 지역이면서 이더넷 케이블을 설치하기 곤란한 장소에서 요긴하게 쓰이며, 낡은 주택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속도는 무선랜보다 안 나오니까(스펙의 10~20% 선) 무선랜이 되면 무선으로 네트워크를 꾸리는 게 비용으로나 성능으로나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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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1일 (금) 20:57 기준 최신판

Power Line Communication;PLC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전 원격검침

전력선에 데이터를 담은 고주파 주파수를 쏘아 정보를 주고 받는 통신 방법.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오래된 기술로, 원래 흐르고 있는 전기 상에 고주파를 실어서 쏘는 방법이다. 관로 상의 접지를 통해 신호가 누수된다거나, 변압기를 넘어다니는 기술의 개발이 어려워서 광대역 구축에는 사용되지 않고 LAN 구축 위주로 쓰이고 있다. 이마저도 같은 전기를 공유하는 전기제품의 영향을 심하게 받아서 품질이 들쑥날쑥하며, 와이파이의 발전으로 위태위태하다.

속도는 xDSL 수준이거나 그보다 낮다. 산업 부문에서 일반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곤란한 장소[1]를 중심으로 볼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등의 송전 회사에서 원격 검침을 위해 전력선 모뎀을 설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주파수 대역에서는 전력선 통신이 제한될수 있다. 참조

구축 방법[편집 | 원본 편집]

1회선 구축시에는 Master-Slave 설정을 위해 최소 2개의 통신 장비가 필요하며, 2회선부터는 Slave를 필요한 회선 수만큼 추가하면 된다. 주택 LAN 포설이 빈약한 외국에서는 유수의 네트워크 장비 생산 회사들에서 전력선 통신용 모뎀을 생산하며, 와이파이와 결합한 제품도 판매한다.

무선랜 난청 지역이면서 이더넷 케이블을 설치하기 곤란한 장소에서 요긴하게 쓰이며, 낡은 주택에서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속도는 무선랜보다 안 나오니까(스펙의 10~20% 선) 무선랜이 되면 무선으로 네트워크를 꾸리는 게 비용으로나 성능으로나 더 좋다.

각주

  1. 일반 네트워크 케이블 포설시 파손 위험이 높거나, 포설하기에 너무 멀거나, 무선랜 난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