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7일 (월) 21:29 판
지을
마음

지은 마음이 삼일을 못 간다는 말로 마음 먹거나 다짐 따위를 한 것이 3일을 못 넘는다는 뜻이다.

유래

유래는 관점에 따라서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호변장에서 등장하는 작어기심(作於其心)으로부터 출발한 한자성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고려공사삼일'이라는 말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맹자≫의 등문공(騰文公) 호변장(好辯章)에 작심은 일으키는 마음을 뜻하고 그 결과는 삼일 뒤에나 확인이 가능하다는 말로 나온다. 위의 해석과 다른 관점이 있는데 삼일간 결정 할 것인지를 심사숙고하여 결정했다는 뜻으로도 보고 있다. 따라서 삼일간 심사숙고를 했다는 뜻으로도 쓸 수 있었다.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이라는 말은 고려시대때 사용되었던 것으로 고려의 정책과 법은 그 기준이 없어 삼일을 못 가고 바뀐다고 옛 중국에서 비꼬아 사용했던 말이다. 즉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점점 흐지부지하며 일을 그르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타

요새는 이 말보단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관용어구가 쓰인다.

성격이나 사고방식 그리고 , 도박, 마약등에 중독된 것을 고치다가 아무 효과가 없는 상황에 쓰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