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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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25일 (일) 18:33 판 (→‎안장)

자전거의 부품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문서.

프레임

철(스틸) 프레임

일명 하이텐 강. 가장 흔한 자전거 프레임 소재이자 값이 가장 싸므로 저가형 제품에 쓰인다.

철 그 자체로 매우 무겁고, 녹슬고 거기다가 충격 흡수가 안되어 승차감이 나쁘고 등 여러가지로 장점보다 단점이 많아 생활용 자전거 외에는 거의 안쓰다시피 한다.그나마 인장강도는 의외로 낮지 않아 파손이 적은 편.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자전거 도둑의 타깃이 될 확률도 낮고 분실시 금전적인 손해가 적다는 점은 장점이다.

알루미늄 프레임

중저가형 자전거 프레임 재료. 로드자전거, 산악자전거 등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자전거는 입문형부터 중급 이하 제품까지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쓴다.

프레임 중에서는 철을 제외하면 가장 저렴하고 가볍고, 내부식성이 강하며 인장강도가 높아 널리 쓰인다. 거기다가 승차감도 우수한 편으로서 여러모로 가성비 좋은 프레임 재료.

그러나, 금속 피로 누적에는 취약하고 한 번 피로가 시작되면 어느 순간 부러져버린다.(이걸 먹었다고 한다.) 부러진 프레임은 크로몰리 프레임과는 달리 용접으로 붙이는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복원성이 바닥이다.

카본 프레임

티타늄 프레임

크로몰리 프레임

크롬 + 몰리브덴 + 철 기반 합금. 이름도 크롬과 몰리브덴을 합친 것.

특징으로는 굉장히 내구성이 뛰어나다. 철 기반 합금이나 하이텐강 철보다 부피 대비 인장강도가 높고 더 가볍다. 과거에는 이름 제법 날린 고급 프레임 재료로서 지금의 카본이나 티타늄 급 위상을 가진 적도 있었고, 한 때는 고급 자전거 하면 크로몰리였다.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고급 프레임 자리에서는 물러나게 되었다. 알루미늄 보다는 비싸지만.

프레임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내구성이 좋아. 관리만 잘한다면 수십년간 타고 다닐 수 있다. 세월이 지나면서 녹이야 슬겠지만, 그래도 철보다는 내부식성이 높다. 가장 큰 장점은 승차감이 우수해, 충격 흡수 능력이 좋고 파손 시 용접을 통한 복원성도 좋다. 크로몰리 프레임 자전거나 다른 프레임에 비해 장수 할 수 있는 비결이라 할 만 하다.

단점은 다소 무거운 편에 속한다. 높은 내구성에다가 무게도 더 가벼운 카본 프레임 때문에 매니아들이나 프로 선수들에게는 이 무게 때문에 외면받는 면이 적잖다.

로드나 MTB로서 한 물 갔지만 BMX로서는 매우 흔하다. 각종 트릭과 점프 기술을 통해 큰 충격을 상습적으로 받아내야 하는 만큼 거의 다 크로몰리 프레임을 쓴다.

나무 프레임

조향계 (핸들바)

플랫바

드롭바

라이저바

불혼바

구동계

변속기

체인

페달

자전거의 동력계. 체인과 연결되어 엔진을 통해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

속도를 내게 하는 부분으로서 힘전달 효율이 중요하다. 고급 제품으로 갈수록 힘전달을 신경쓰는 면이 크다.

가볍게 타는 평페달부터 전문적인 라이더들을 위한 클릿페달 까지 형태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타이어

휠셋

제동장치

자전거를 멈추는 장치. 페달, 휠, 프레임과 더불어 없어선 안 될 중요 부품이다.

픽스드 기어 바이크는 프리휠이 없는 고로 역페달링이나 스키딩으로 페달을 멈춰 제동 할 수 있지만 그 때문에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거기다가 스키딩 만으로 기대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동 속도는 시속 35km/h 까지이며 그 이상의 속도가 붙는 상황(다운힐 등)에선 제동을 기대 할 수 없다.

림 브레이크

휠셋의 림과 마찰을 일으켜 제동하는 방식. 브레이크 레버를 누르면 집게가 오므려지며 림을 압착한다. 가장 흔하고 고전적인 방식으로 아직도 많은 완성차들이 림 브레이크 형식을 사용한다. 성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오염에 취약해, 이물질 이 림에 묻으면 제동력이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어 산악자전거 시장에서는 진즉에 사장되었고, 로드자전거 시장에서도 점차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추세. 몇몇 오래된 구형 로드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카본 휠셋과의 궁합은 최악. 브레이크가 닿는 부분(브레이크 슈)과의 마찰로 열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싼 휠셋 말아먹는 지름길이다.

반면에 생활용 자전거와 픽시에서는 아직도 널리 쓰인다.

디스크 브레이크

현재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방식. 휠셋 정중앙에 디스크를 덧붙여 디스크와의 마찰로 제동하는 방식으로, 림 브레이크보다 더 오염에 강하고 고장률이 적어 차차 림 브레이크를 대체하고 있는 중.

크게 유압식과 기계식으로 나뉜다. 유압식은 유압액의 압력으로 제동을 돕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쉽게 제동이 가능하다. 반면에 기계식은 유압식보다 성능은 다소 떨어지나, 구조가 간단하고 신뢰성이 높고 정비가 쉽다.

단점은 지나치게 강한 제동력에 적응을 못하는 초보자가 힘 빡주고 레버 잡다가 바퀴 잠김으로 잭나이프가 떠서[1] 그대로 전복당하는 일이 생긴다.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차차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림브레이크를 완성차만 타다가 처음으로 디스크 브레이크 달린 차를 잡다가 일어난다.

드럼 브레이크

완충장치 (서스펜션)

하드테일

풀 서스펜션

안장

자전거를 타는데. 엉덩이가 닿는 부분. 더 정확히는 다리 사이 회음부와 둔부와 밀착하는 부분.

올라타는 용도이므로 장시간 라이딩 시 피로를 덜 수 있게끔 피팅이 중요하다. 적절한 안장 높이는 자신의 골반 높이와 일치하는 것이 좋다. 성별,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 피팅 시 척추와 골반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지속적인 전립선 압박으로 인한 질환 발생 위험이 있다.

조명

전조등

후미등

반사판

각주

  1. 영어에서는 Endo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