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 (게임 브랜드)

틀:미소녀 게임 브랜드 일루전 (イリュージョン/illusion)은 일본의 주식회사 아이온 산하의 어덜트 게임 개발 브랜드이다. 에로게 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3D 그래픽을 가진 에로게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

사실 일루전도 처음부터 3D 에로게를 만든 것은 아니고 에로게 여명기 시절인 90년대에 업계에 발을 디뎠는데 이때는 일반적인 2D 그래픽 에로게를 만들었었다. 본격적으로 3D 에로게를 만들기 시작한건 1995년에 발매한 《에게 해의 물방울》에 3D 폴리곤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인 3D로 넘어가게 된 것. 처음 만든 3D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이 매우 심해서 신작이 나올때마다 유저들에게 조롱을 받았으나 기술력이 발전해 엥간한 실사 미녀부터해서 2D 미소녀까지 구현할 수 있게되 3D 에로게 메이커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특징

보통 에로게가 개발 비용 문제에 회사들도 소자본으로 시작한 경우가 많아 노벨 게임 방식을 취한 어드벤처 게임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일루전은 그래픽만 3D가 아닌 FPS 게임시뮬레이션 게임, RPG 게임 등 최소한의 게임성을 갖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메인이 에로다보니 그렇게까지 뛰어난 편은 아니며 조작감도 형편이 없다. 덤으로 모드 시스템까지 구현을 해서 유저들이 모드를 만들기 위해 게임을 구매하는데 일반적인 에로게는 예약한정으로 판매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서 보통은 초동 판매량으로 승부를 거는 반면 일루전은 특이하게 처음엔 판매량이 안나오다가 시간이 지나서야 판매량이 오르는 기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임 일람

2D 에로게

3D 에로게

이야깃거리

  • 모회사 아이온은 일단 전자기기 유통 및 제작이 본업이라고 한다.
  • 2006년에 발매한 《레이프레이》는 내용부터가 인간 쓰레기 주인공이 자신을 고발한 히로인을 포함한 여동생과 모친, 이렇게 세 모녀를 성노예로 만들어 복수한다는 문제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문제는 이 게임을 영어권 아마존에서 청소년이 구매하는 바람에 윤리 문제를 일으켜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피운 적이 있었다. 덕분에 성인 게임 심의 기구들은 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만들었고 일루전도 해당 타이틀을 끝으로 능욕 및 어두운 소재를 담은 게임은 안만들고 있는 상태.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