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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移動通信, mobile communications)은 무선[[통신]]의 일종으로,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무선국간의 적극적인 핸드오버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신하는 것을 말한다.
이동통신(移動通信, mobile communications)은 무선[[통신]]의 일종으로,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무선국간의 적극적인 핸드오버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신하는 것을 말한다.

2021년 3월 8일 (월) 22:03 판

기지국

이동통신(移動通信, mobile communications)은 무선통신의 일종으로, 광범위한 커버리지와 무선국간의 적극적인 핸드오버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통신하는 것을 말한다.

이동통신을 주로 휴대전화를 통해 사용하므로 둘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살짝 다른 데, 일례로 시티폰은 휴대전화이지만 핸드오버 기능이 미약하므로 이동통신이라고 부를 순 없다. 또한 휴대전화가 아니더라도 무선호출의 전례가 있고, 모뎀을 통해 노트북, 계량기, 카드조회기 등등을 이동통신망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발전

이동통신은 수많은 가입자를 어떻게 비좁은 주파수에 구겨넣느냐에 따라 그 세대를 구별할 수 있다.

  • 아날로그(1세대)
    카폰, 벽돌폰, 무선호출로 대표되는 시기로, 이렇다할 기술이 없어서 주파수를 잘게 쪼개어(FDMA) 통화하는 동안 1개 채널을 한 사람이 통째로 점유하는 방식이다. 매우 비효율적이고, 데이터 통신이 불가능했다. 또한 주파수를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면 도청도 쉽게 가능했다.
  • CDMA·GSM(2세대)
    이동통신이 디지털화 된 시기이자 첫 기술 대결이 벌어졌던 시기로, 유럽에서 만든 시분할방식(TDMA)-GSM과 미국에서 만든 코드분할방식(CDMA)이 세계를 양분하고 있었다. 한 채널에서 통화를 여러 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효율이 대폭 증가했다.
  • WCDMA(3세대)
    2세대 전쟁에서 표면적으로는 CDMA가 이긴 것 처럼 보여지만, 실속은 GSM에서 챙겨가면서 GSM에 가깝게 정해진 표준이다. 데이터 통신능력을 대폭 증강하면서 영상통화가 도입되었고, 패킷 통신이 활발해졌다. 한편으로는 기존 2세대를 연장한 EDGE(GSM)이나 CDMA 2000 1x 등이 등장했다.
  • LTE·와이브로(4세대)
    3세대는 2세대와 비슷하게 통화와 데이터를 구분해서 통신했지만, 4세대는 데이터 전용통신으로 변화했다. 와이브로와 LTE는 둘을 묶어서 4세대라고 하지만, 사실 와이브로는 과도기에 급히 도입된 것이다.
    3세대에서 패킷 통신이 폭증하면서 이를 분담할 데이터 보조망이 필요했고, 마침 와이브로가 상용화 준비를 마친 상태여서 그대로 런칭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4세대 기반으로는 음성통화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3세대의 유지는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LTE가 나온 이후에도 이런 동거는 계속 되었으며, VoLTE가 등장하고 나서야 3세대 이동통신의 의존성을 없앨 수 있었다.
  • 5세대
    계속 폭증하는 데이터 통신에 맞서 28GHz라는 초고대역을 끌고오게 되었고, 사물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대역폭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4세대와 연동하는 NSA(Non StandAlone)과 28GHz의 mmWave로 나뉜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