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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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l bituminous.jpg
  • 瀝靑炭 Bituminous Coal

통상적으로 유연탄이라고 부르는 석탄의 일종. 산업용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종류의 탄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역청탄은 통상적으로 고정 탄소비율이 70%이상 85%이하인 탄종을 의미하며, 휘발분을 일정이상 포함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점결성(粘結性)이 있어 고온에서 연소시 코크스를 생성하게 된다. 역청탄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타르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건류시에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 성분 때문에 연소시키면 매연이 발생하기에 유연탄이라고도 부른다.

통상적으로 발열량은 6,000~8,000kcal/kg이고, 탄소분이 적어 단순 열가는 무연탄 보다 낮으나 대신 휘발분이 많아 점화가 용이하다. 별도의 보조연료(중유 등)를 사용하지 않아도 단독 연소가 가능하고 보일러의 연소실이 작아도 잘 연소가 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산업용으로 널리 쓰였다. 이런 특성 덕에 증기기관차에서 때는 석탄은 대개 역청탄이었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주로 발전용 및 산업용 연료로 사용되며, 과거 증기기관차의 연료로 매우 애용되었다. 이외에 제철소에서 코크스를 생산하기 위해 건류 공정을 돌리는 것도 이 역청탄이다.

생산지[편집 | 원본 편집]

불행히도 한국에서는 유연탄이 산출되지 않는다. 국내 유연탄은 전량 수입탄이다. 주된 생산지로 호주, 미국, 캐나다 등이 있다. 일본에서도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