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타이테(歌い手)는 번역하면 가수라는 뜻이나, 근래에는 아마추어 가수, 인터넷 가수를 뜻하게 되었다.
불러보았다(歌ってみた。) 카테고리가 니코동에 따로 존재하며, 이곳에 업로드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하는 유저들을 뜻한다. 프로 가수와는 다르다! 프로 가수와는! 하지만 실제로 이곳을 통해 인기를 얻어 메이저 데뷔를 한 경우가 많이 있고 한 번쯤 들어보았다 싶은 우타이테들은 1집 앨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꽤 많다. 데뷔 후에도 니코동에 노래를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수이냐 우타이테냐 의견이 분분한 경우도 있다.
한글로 우타이테라고 쓰이거나 불리는 이들은 대부분이 이곳에 속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명칭논란
우타이테와 녹음러는 서로 다른 것이라고 곳곳에서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녹음러는 노래뿐만 아니라 더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우타이테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타이테들중 더빙을 하거나 연주를 하는 등 녹음러와 우타이테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의견과는 다르다. 우타이테는 주로 노래를 커버하는 것이지 노래만 커버하는 것이 아니다.
우타이테라는 용어가 옮겨오면서 대체용어가 없어서 생겨난 주장으로 보인다.
비판
- 지나친 VOCALOID 곡에 대한 의존성
- VOCALOID 곡에 대한 의존성이 지나치게 높아서 우타이테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우타이테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마추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우타이테들은 유명한 곡들만 부르는데 가끔 우타이테 곡들이 원곡 재생수를 초월해서 정작 보컬로이드 원곡에 대한 홍보효과는 없다. 우타이테들은 그렇게 얻은 인기로 앨범을 만들기 때문에 기생충이라고 비난받는 경우도 많다.
- 동인화와 상품화
- 우타이테의 팬들이 많아지면서 서브컬쳐와의 결합이 더욱 강해졌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우타이테의 팬아트를 그려서 올리는 가벼운 동인활동이 많다. 하지만 여성팬들, 특히 동인녀들 (우타이테 팬덤은 거의 10대 ~ 20대 여성이 많다.)이 남성 우타이테들을 서로 엮어서 팬아트를 그리거나 팬픽을 쓴다. 이 경우 현실 사람을 가지고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불쾌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우타이테들은 간단하게 자기 마스코트를 만들어 코미케에서 자신들의 상징 캐릭터로 굿즈를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했는데, 소라루&마후마후가 코미케에서 그런 경우. 이런 과도한 상업화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모든 굿즈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콘서트에서 굿즈를 팔기도 하지만 이건 무대 대여랑 다른 걸 따져서 판매하는 것.
- 녹음빨 & 믹싱빨
- 우타이테의 판이 커지면서 니코동에서 우타이테의 라이브나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부분 니코동 내에서 재생수 100만 이상의 영상을 가질 정도로 인기가 많고 실력도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콘서트에서는 실력이 엉망이었다. 오히려 덜 유명한 우타이테들이 실력이 더 좋은 경우가 있었다.
- 기계음
- 인기가 매우 많은 우타이테들의 노래는 대부분 기계음을 쓴다. 때문에 사람들은 우타이테와 VOCALOID가 뭐가 다르다며 비판하고, 이런 류의 우타이테들의 가창력에 의심을 품기도 한다.
- 극성 빠들
- 극성 빠들은 우타이테들을 보고 '완전 가수네 가수...', '프로 가수보다 잘하는 듯' 이라고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댓글을 달거나 우타이테를 아이돌처럼 숭배하기도 한다. 이런 빠들 때문에 프로 가수와 우타이테를 비교하는 영상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 불펌
- 우타이테의 노래를 원곡자와 우타이테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그대로 유튜브와 티비플로 퍼간다. 니코동 특성상 한국어 지원이 안 돼서 불편하고, 이용하려고 하더라도 일본어나 사용 방법을 모르면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기 간편한 티비플과 유튜브를 애용한다. 이렇게 불펌한 영상의 조회수가 우타이테가 직접 올린 영상의 재생수보다 많은 경우가 흔하며 일러스트를 허락받지 않고 불펌하기도 한다.
목록
이와 관련한 내용은 분류:우타이테에서 볼 수 있습니다.유명 우타이테 목록은 다음과 같다. 메이저 데뷔는 따로 분류하지 않았다. 별도 표기한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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