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병

Parkminwooki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21일 (목) 20: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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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불구가 되거나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프로토스의 용사들은 용기병으로 지원하여 대의회에 대한 봉사를 계속할 수 있다. 지원자의 몸은 거대한 로봇의 몸체와 합체된다. 용사는 칼라를 통해 자신의 정신력을 로봇의 제어부와 일치시킴으로써 로봇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 용기병은 반입자 에너지를 발사함으로써 광전사 부대에 절실히 필요한 화포 지원사격을 제공한다. 물질을 분해하는 힘을 지닌 이 에너지탄은 지상 및 공중 유닛에게 모두 유효하다.

Dragoo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 유닛.

설정

보통 극심한 부상을 입은 기사단의 육체를 기계 속에 집어넣어서 그것을 자신의 몸과 팔다리로 삼는 것으로 즉, 사이보그.

불구가 된 상태에서도 프로토스 동족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의외로 상당수의 부상자가 용기병으로 재탄생하는 듯하다. 프로토스의 영웅인 피닉스도 안티오크 전투에서 부상당한 뒤 용기병이 된다. 공식 설정상 최초의 용기병으로 지원한 탈다린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64의 비밀 임무에서 처음 등장했다. 테란 기계 유닛들 처럼 생체인 병사가 조종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므로 과학선의 방사선에 면역이다.

다만 모든 프로토스가 용기병이 되는 것을 좋아하거나 반기지는 않는데 일례로 태사다르는 용기병이 된 피닉스를 보고 탄식했다. 비록 피닉스는 용기병으로서 계속 아이어를 위해 싸운다는 것에 만족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설정상 프로토스 기사단들은 팔다리를 잃거나 생명에 치명적일 정도의 중상을 입으면 전송장치가 발동해 후방으로 강제로 이송되게끔 되어 있지만, 용기병 내부에는 탑승자의 후방 이송장치가 없는 상태라 용기병이 파괴되면 내부의 프로토스도 전사하는데 프로토스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시체가 남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는 용기병 자체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프로토스를 억지로 살려놓는 수준의 생명 유지장치의 기능을 겸하기 때문에 탑승자가 생명에 위중한 정도의 중상을 입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되며, 용기병의 탑승자는 생명 유지장치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중상자이므로 용기병이 파괴되는 순간 탑승자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크래프트

파일:Dragoon SCR HeadAnim.gif

성능

스타크래프트 2

성능

캠페인

협동전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