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주요 식량자원 중 하나인 외떡잎식물강 벼목 벼과의 한해살이 밭작물.
장점[편집 | 원본 편집]
단위면적당 생산량에서 다른 곡류보다 우월하며, 평야가 아닌 산비탈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물이 잘 빠지는 사질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C4 식물이라 일광이 강할 수록 광합성 효율과 생산성이 높아진다. 또한 복잡한 탈곡과 제분 없이 수확한 즉시 찌거나 구워서 섭식이 가능하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재배시 지력소모가 격심하다. 특히 토양의 유기질소를 엄청나게 소모시키기 때문에 한번 재배한 땅은 사막화되어 비료 없이는 연작이 불가능하다.
- 기초 수분함량이 높고 질소함량이 높아서 보존성이 떨어지며, 수확하고 실온에 방치하면 단기일 내에 당분이 모조리 사라지고 생녹말만 남아서 맛이 없어진다. 보존성 향상을 위해 말리면 삶아도 잘 익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수확 직후에 냉동시켜서 별식용으로 유통하는게 일반적이고 보통은 가축사료와 식용유의 원료로 쓰인다.
- 필수비타민인 B3 나이아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옥수수만 주식으로 먹으면 펠라그라병에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