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벼과(Gramineae / Poaceae)는 속씨식물문 외떡잎식물강 벼목에 속하는 분류 단위로, 좀 오래된 책에서는 화본과(禾本科)라고 하기도 한다. 전 세계 500속 약 1만여 종으로 구성되어있는 꽤 큰 분류단위에 해당한다.

벼과 식물 중 일부 식물종은 식량자원(곡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식량자원으로 이용되는 종의 경우 인위적인 개량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초본 외떡잎식물에 해당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다만 대나무처럼 줄기가 목본화되는 특이한 예외도 존재한다. 줄기를 보면 크기의 차이는 있으나 원형 줄기의 형태에 공통적으로 속이 비어있으며 마디를 이루고 있다.

잎은 이열호생(마디마다 2개의 잎이 달림)이며 외떡잎식물의 특성인 평행잎맥을 그대로 보여준다. 꽃은 꽃잎은 거의 퇴화하여 보기 어려우며 수술은 보통 3개, 암술은 1개인 경우가 가장 많으며 여러 개의 꽃이 솔이나 붓과 같은 모양의 이삭이라는 단위로 한데 모여서 피는 특성이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식량자원으로 이용되는 종[편집 | 원본 편집]

  • 쌀나무
  • 보리
  • 옥수수
  • 기장
  • 수수
  • : 정말 먹을 것이 없던 시절에는 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하였으나 식량이 자급되다 못해 남아돌게 되면서 식량의 가치를 잃게 되었다. 한국어 관용구 중 "피죽도 못먹었다"라는 표현이 바로 이 피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