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冷凍)은 특정한 물체로부터 열을 빼앗아 그 물체를 얼음이 어는 온도 이하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전근대 시절에도 냉동이란 기술은 있었지만 (이는 주로 겨울에 얼음을 채취해서 얼음 창고에 쌓아놓고 여름에 그 얼음을 꺼내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에도 있는 동빙고와 서빙고라는 지명이 바로 그 얼음 창고의 유산이며, 극도로 높은 권세를 자랑하는 가문을 일컫는 고사성어로 벌빙지가라는 단어가 있기도 하다.) 냉매와 열기관을 이용한 기계 냉동이 가능해지면서 인류의 식생활과 주거생활은 혁명과 같이 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