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

Ozone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14일 (화) 18:13 판

개요

대기권 중 오존이 밀집되어 있는 부분을 말한다. 지구에서는 해발 약 20km 부근에서 가장 오존의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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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분자는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두개의 산소원자로 분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온 산소 원자가 다시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형성하게된다. 생성된 오존 분자는 다시 자외선을 흡수하여 1개의 산소 분자와 1개의 산소 원자로 분해되고,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원자는 다른 산소 분자와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게 된다.

효과

발생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각각의 단계에서 자외선을 흡수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의 양은 지구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지만, 오존층이 상당부분 흡수하여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 자외선을 상당량 흡수하기에 성층권의 온도에도 영향을 준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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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온가스(CFC)의 배출로 성층권의 오존농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CFC가 대기중에 유출되어 성층권까지 올라가게 되면 지표에서와는 달리 상당한 자외선을 쬐게 되는데 이때 CFC에서 염소 원자가 분리된다. 이 염소 원자는 오존과 반응하고 결과물로 산소 분자와 ClO 분자가 생성된다. 결과적으로 오존 생성 사이클에 참여할 수 있는 산소 원자의 양이 감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