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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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름}}}
게임 정보
개발사 트럼프 스튜디오, 4J 스튜디오
장르 액션 롤플레잉
플랫폼 PC,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
언어 영어
시리즈 오버로드 시리즈
후속작 오버로드 2

개요

마왕이 되어 고블린들을 이끌고 세상을 정복한다는 참신한 내용의 게임. 플레이어가 악당 역할을 하길 권장하는 몇 안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평가가 높다. 서양 게임 회사에서 만들어졌지만 전체적으로 JRPG식 구성을 띈다.

스토리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가 고블린들에 의해 구출된 주인공. 그는 오버로드로 임명되어 자신의 거주지 성과 자신의 명성을 부흥시킬 여러가지 퀘스트들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 플레이

주인공 자체 능력, 미니언들의 보조 능력들이 있으며 주로 후자를 활용하게 된다. 미니언의 인공지능이 매우 멍청해 플레이어의 지휘가 없으면 꽥하고 죽기 십상이다. 왜 고블린들이 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키보드 마우스 플레이어라면 시점 변환과 전투시 미니언 부리기가 수월하며 패드 유저의 경우엔 퍼즐을 풀 때 미니언 이동시키기가 편하다. PC 기본 키로는 퍼즐을 풀 때 미니언을 조종하는 부분에서 혈압상승을 유발한다. 키 배치를 편하게 바꾸거나 평소엔 키보드 마우스로 진행하다 퍼즐을 풀땐 패드로 전환하는 방법도 괜찮다.

진행하다보면 JRPG식 구성답게 플레이어가 진행을 못하게 막아놓은 구간들이 등장한다. 이벤트를 통해 지나갈 수 있게 되거나 미니언을 이용해서 퍼즐을 풀고 오브젝트를 움직이면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전투에 강한 갈색 미니언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정 상황에선 다른 색깔 미니언이 필요한 때가 있기 때문에 이때만 변경해주면 된다. 최대로 부릴 수 있는 미니언 수는 50마리.

등장 인물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버로드 :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 사이어라고 불리는 인물. 전형적인 마왕처럼 생겼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매우 악한 인물이 될 수도 생긴거와 다르게 선량한 인물이 될 수도 있다. 플레이어 성향은 이후 아내를 누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고정된다. 이후로는 치트로 밖에 바꿀 수가 없다. 최소 키가 190cm 이상은 되는 근육질의 장신이며 덕분에 작거나 좁은 곳을 지나갈 수 없다. 무시무시한 괴물들은 놔두고 미니언들을 종자로 선택한 이유. 로즈와 엔딩을 볼 시 매우 오붓하게 피크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엔딩에서 오버로드는 마을 사람 전부에게 환영받는 등 성군이 따로 없다. 벨벳과의 엔딩을 보면 세상을 파멸과 혼돈으로 몰아넣는다.

날 : 오버로드의 보좌관. 책사 역할을 맡는 고블린이다.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는데 주인공이 빨리 해결하지 못할 시 똑같은 대사를 지겹게 들어야한다. 여자들의 대사를 봐서 그다지 호감상인 인물은 아닌듯. 노인에다 책사라서 그런지 전투면에서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어디까지나 주인공의 브레인으로만 활동한다.

로즈 : 주황색 머리의 여성. 자매 중 언니쪽이다. 현명하고 상냥한 여성이지만 대담한 일면도 있다. 매우 마왕같이 생긴 주인공이 자신을 구해주자 의심 하나 하지 않고 순순히 따라온다. 밝고 화사하게 성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로즈를 택한 플레이어의 최종 갑옷도 매우 팔라딘틱한 의상이 된다. 로즈를 위해 성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둔다면 자신의 방에 불러 차를 마시자고 한다. 벨벳과는 달리 너무 건전한 모습이라 부부 이벤트로 성이 흔들리는데도 전혀 야한 씬으로 보이지 않는다. 많은 오버로드 플레이어들은 로즈쪽을 택한다. 자신 대신 벨벳을 고르면 플레이어에 실망한다.

벨벳 : 검은 머리 푸른 눈의 여성. 자매 중 동생이다. 원래 팔라딘 윌리엄과 결혼하려했으나 일이 틀어져서 방에 쳐박혀있다. 주인공이 자매 중 벨벳을 택한다면 고블린들이 벨벳이 누워있는 침대째로 모셔온다. 매혹적이지만 약간 속물스러운 성격이다. 주인공의 타락 지수가 50이상일 경우 나쁜 남자 취향인 벨벳은 플레이어에 매우 흡족해한다.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어둑하고 고문기구가 널린 마왕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즈랑 딴판인 성격탓에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이벤트에서 플레이어를 대놓고 유혹한다. 자신 대신 로즈를 고르면 삐진다. 플레이어를 달링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