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메이브

Slashxx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2월 19일 (월) 12:52 판 (→‎인물 배경)

여왕 메이브()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

켈트신화, 얼스터 전설에 등장하는 코노트의 여왕. 수많은 왕과 용사와 약혼하고, 결혼하여, 때로는 육체 관계만을 구축한 사랑심 많은 소녀. 영구의 귀부인. 얼스터 전설 최대의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며, 자신을 거역한 얼스터의 용사 쿠 훌린의 목숨을 노렸다.

무구하고 청초. 음탕하고 악랄. 전부 그녀의 진짜 모습이며, 어느 한쪽이 거짓이라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받는 "인상"이 전자일 뿐이다. 그저 청초하고, 음탕을 좋아하며, 무구한 악랄을 이룬다. 멋진 남자를 사랑하고. 강한 남자가 좋아! 자신의 욕망을 전혀 거스르지 않고 생전에는 수많은 남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했다. 마검 칼라드볼그의 소유자인 페르구스도 연인 중 한 명. 재보(財)도 사랑하여 그걸 이유로 얼스터 전역을 상대로 한 대전쟁을 일으켜 스스로 전차를 몰며 코노트의 군대를 지휘했다.

"적대되는 게 싫은 게 아니야. 단지 얼스터의 남자들 중 유일하게 "내가 갖고싶다"고 생각해도 내 것이 되지 않았던 남자가 있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는거야. 말을 걸어서, 유혹을 해도, 흔들리기는 커녕 뭐하고 있느냐는 듯한 그 태도!" "용서못해.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절대, 그 녀석──" "얼스터의 쿠 훌린! 모든 남자의 연인으로써 지배자인 메이브의 이름을 써서라도! 절대로 굴복시켜 보일테니까!"

수많은 병사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메이브지만, 실제로 군인을 출산하고 있는 건 아니다. 그녀는 전사에게서 유전정보를 가져온 후 체내에서 이를 복제하는 것이다. 집게 손가락 끝을 칼로 상처내서 그 피가 바닥에 떨어졌을때 물방울에 불과한 피는 큰 피웅덩이가 되어 피거품과 함께 병사들이 "제조"된다. 메이브는 말 그대로 이름없는 병사들의 "여왕"이며 통치자인 것이다.

현대 아일랜드에서도 "그녀를 봤다." 고 하는 목격은 무수히 존재하고 있다. 물론, 농담의 부류가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지금도 영원한 여인으로써 여왕 메이브가 숨쉬고 있는 것이다.

쿠훌린에 대한 집념은 남아있지만,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그에 관련된 것이 아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멋진 남자를 연인으로." 가능하면 질투하지 않고, 두려움을 모르는 용사가 좋다. 마스터가 그녀의 감식안에 부합하는 용사라면 메이브는 아낌없이 전력으로 이목을 신경쓰는 일 없이 사랑을 내던져올 것이다. 그 손의 채찍처럼 강렬하고 무자비하게.

태어날 때부터 여신과도 같은 완벽한 신체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