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

39.7.48.103 (토론)님의 2019년 10월 20일 (일) 18:43 판 (→‎참고)

이 문서에서는 엠넷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투표 조작 논란을 다룬다.

투표 조작 논란

PRODUCE X 101

전 시즌 통틀어 있었으나 이번에 확실하게 터져 엑스원 자체 활동에도 지장을 준 논란이다.

시즌4 종영한 이후, 1위부터 20위까지 바로 윗순위와의 표차이를 구한 결과 29,978표가 꾸준히 나온 것. 게다가 득표수가 모두 7494.442의 배수라는 결과도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엠넷은 한동안 침묵하다가 "실제 투표수와는 다르지만 결과는 다르지 않다"는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게 유료문자 투표이기도 해서 분노한 일부 시청자들이 집단소송을 걸기도 했고, 하태경 국회의원까지 이 사태에 대해 비판을 하자 결국 엠넷이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을 상대로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그러다 CJ ENM 사무실,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 기록을 압수수색하면서 제작진의 휴대전화에서 투표수 조작이 직접 언급된 녹음파일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X1 멤버 중 2~3명의 투표수가 원래는 불합격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사실이 되었다. 합격자가 바뀌었다는 기사가 나기 전에 멤버들의 원래 기획사들 중 스타쉽, MBK, 울림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뒤이어 프로듀스 전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돌학교까지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5일, MBC PD수첩에서 관련 내용이 방영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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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방송 끝나고 이해인이 탈락하자 팬들이 의문을 제기했는데, 왜냐면 계속 데뷔조 순위에 들던 참가자고 팬들의 문자투표 인증수와 엠넷이 공개한 문자 투표수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 팬들은 법적 대응을 원했으나 이해인 측이 원하지 않아 무산되었었다.

그러다 프로듀스 X 101 조작 논란이 터지고 정식 수사에 들어가자 아이돌학교도 재조명된다. 그래서 실제 오디션 참가자들을 비롯해 참가자 이해인의 아버지까지 폭로를 했다.

이해인의 아버지는 처음에 법적 대응을 무산시킨 건, 나중에 이해인의 데뷔에 악영향을 줄까봐 그런 거라고 밝혔다. 출연 당시 누가 데뷔할 지 모르고 전속계약서에 서명했고,[2] 탈락해도 "내년 10월까지는 데뷔시키겠다"는 말만 철썩 믿고 있었는데 5달 동안 연락도 잘 안 되고 방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프로듀스 X 101 관련 수사로 아이돌학교 문자투표 원본 데이터를 입수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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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각주

  1. 손효정 기자. “CJ 오디션 조작 의혹 다룬 'PD수첩', 시청률 1위…올해 신기록 경신”, 2019년 10월 16일 작성.
  2. 서명 안하면 이해인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서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