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문화방송
Munwha Broadcasting Corpration
Munhwa Broadcasting Company.svg
법인 정보
산업 분야 지상파 방송
창립 1961년 2월 21일
창립자 김지태
본사 대한민국
자본금 1,000,000,000원[1]
영업이익 -27,033,986,636원[1]
순이익 11,130,846,010원[1]
자산총액 2,045,540,033,727원[1]
주요 주주 방송문화진흥회(약 70%)
정수장학회(약 30%)
자회사 (각 지역MBC)
MBC 경인 (방송사업)
iMBC (IT)
MBC 아트 (방송미술)
MBC C&I (방송기술)
MBC 아카데미 (미술 및 스피치 학원)
MBC PlayBe (테마파크 운영)
MBC+미디어 (유료방송 채널 사업자)
MBC AMERICA (해외 지사)
MBC 나눔 (재단)
웹사이트 http://www.imbc.com/
만나면 좋은 친구, MBC문화방송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자리잡고 있는 법률에 의해 구성된 특수법인 방송문화진흥회 소유 반(半)공영방송.[2] 애칭은 모 예능을 통해 유명해진 '마봉춘'이다.[3]

1 역사[편집]

  • 최홍미(2007), <MBC 生成의 歷史的 過程에 관한 一考察>, 한국외국어대학 박사학위논문을 참고로 하여 작성.

부산MBC는 1959년 4월 15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3가에서 호출부호 HLKU,주파수 1,035KC,출력 1kw로 첫전파를 발사하였다. 김상용과 정환옥이 그 주역이었는데, 초대사장 김상용은 부산에서 장의사와 댄스홀을 경영하면서 큰 돈을 벌여들었고, 당시 일본 TV의 전파월경에 주목하여 방송국을 개국하게 된다. 당시 부산이 선택된 이유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신되는 상업방송을 듣고 있던 지역민들의 방송에 대한 이해가 국내 어느 지역보다 높았고 한국전쟁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덜 받아 경제 기반이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산MBC는 개국 몇 개월 후부터 경영 상의 문제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 광고 요금의 사회적 인식 미비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다. 결국 부산을 거점으로 한 자산가였던 김지태 부산일보 사장이 인수하여 1960년 4월 8일 부산MBC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곧이어 김지태는 화가 고희동으로부터‘서울민간방송주식회사’의 허가권을 사들여 지금의 서울 MBC를 개국하였다.

당시 부산 MBC는 비판적인 필진을 유지하며 3․15부정선거 규탄 마산시민 데모 보도,마산의거 실황 보도,김주열(金朱烈)군 사체 인양 현장 전국 최초 보도,4․19관련 보도 등 민주화에 공헌하게 되었다. 특히 부마사태의 현장보도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지태는 5·16 군사 정변 직후에 부정축재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1962년 5월에는 다이아몬드 반지 밀수 혐의를 중심으로 국내재산도피방지법, 관세법 및 형법, 농지개혁법 위반 혐의를 받아 군검찰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 받았다. 이에 그는 서울MBC, 부산MBC, 부산일보, 부일장학회, 부일장학회 소유의 부산 시내 땅 10만 147평을 5.16 장학회에 무상기증한다는 기부 승낙서에 서명하고 날인하였다. 그 뒤 그는 6월 22일 공소취소로 석방되었으며, MBC의 소유주는 김지태에서 5.16 장학회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이 5.16 장학회는 1982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의 이름을 딴 정수 장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이어진다.[4]

MBC는 전국 주요 도시에 본사 자본과는 상관없이 설립된 독립법인을 ‘제휴사’라는 명목으로 계열화 해나가 국영KBS보다 훨씬 빠르게 전국 네트워크화를 완료했다. 이에 대하여 정순일과 장한성은 “MBC방송망의 확장은 대통령 선거와 총선거가 1971년에 있었으므로 정치적 의미가 컸다”고 분석하고 있다.[5] 따라서 MBC는 기존의 부산국 외에 1963년 대구․광주․대전․전주에 직할국을 설립하는 한편 1968년부터71년까지 5․16장학회의 주도 아래 지방유지와 손을 잡고 울산․진주․영동(현강릉)․강원(현 춘천)․라디오 목포(현 목포)․남양(현 제주)․경남(현 마산)․남해(현 여수)․안동․원주․충청(현 청주)․중원(현 충주)․동해(현 삼척)․포항문화 방송을 가맹사로 개국함으로써 5개 직할국과 14개 가맹사를 확보한 전국 라디오 네트워크 체제를 형성하였다. 이들 지역 MBC은 법적으로는 독립된 법인이지만, 서울 MBC가 51% 이상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영권을 가지고 있다. 이들 지역 MBC의 사장 역시 서울 MBC에서 내려보내는 형태로 임명된다.

한편 1974년에는 경영 상 어려움을 겪던 경향신문을 인수 합병 하였다. 이환의 당시 MBC 사장의 증언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이 그를 불러 적자에 시달리던 경향신문을 MBC가 인수하도록 직접 ‘명령’하였다고 한다. 즉, 두 언론사의 합병은 적자 경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향신문을 처리하기 위한 정권의 행동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6] 이후 1980년 전두환이 언론통폐합을 단행하면서 경향신문과 분리되었다.

전두환의 언론통폐합 시기 잠시 공영방송이 된 적이 있는데, 1972년 대기업에 할애했던 주식 70%를 보상도 없이 반강제적으로 무상헌납 받아 한국방송공사가 넘겨받았다. 따라서 이 시기 MBC는 KBS의 자회사로 일단 외형만은 공영방송이었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이후 1988년 방송문화진흥회법이 제정되고 KBS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넘겨받은 공익법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주주로 한 공익적 민영방송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사장 등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방문진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임명한 이사 9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9명의 이사는 여당 3명 야당 3명 정부 3명의 추천으로 구성된다. 공영방송인지 민영방송인지 정체성이 애매한 사상 유례없는 괴악한 형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14년 기준으로 MBC는 매출액 8,024억 3,962만원, 사원수 1,559명 규모의 대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71년 수권 자본금을 10억으로 불법 증자한 뒤, 이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방문진법이 사라지거나, 정부 방침이 바뀌어 완전 민영화에 나서기 전까지는 그대로 유지될 듯 하다. 그리고 그 현실적 가능성은 매우 낮다.

성향이 친이, 친박으로 기울어지자 2017년에는 파업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문서로.

1.1 사옥[편집]

2016년 현재 사옥인 MBC 상암센터

사옥은 인사동 → 정동 → 여의도 → (일산) → 상암을 거쳤다. 인사동 사옥은 현재 소실된 상태. 정동사옥은 MBC와 분리된 뒤 경향신문이 남은 공간을 임대활용하고 있다. 여의도 사옥은 2014년 이전 완료 시점부터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무한도전등에 가끔 나오는 수준이다. MBC 본 사옥의 상암센터 이전은 2014년 하반기에 완료하였다. 일산 드림센터는 원래 일산 SBS처럼 스튜디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2015년부터 MBC의 PP사업자[7]인 MBC플러스미디어가 여의도 경영센터에서 이전해 방송국 역할을 하고 있다.

2 송출[편집]

지상파 채널 1개와 라디오 채널 2개 (AM/SFM=표준FM, FM=FM4U)를 가지고 있다. 수도권은 ch.11, 라디오는 표준 FM 95.9MHz, FM4U 91.9MHz이다. 지역별 라디오 주파수는 iMBC

2.1 지역방송사[편집]

MBC의 지역국은 SBS, 경인TV등 지역민방처럼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되어 있으나, 대주주가 (서울) MBC인 '본사 중심 계열국 체제'이다.

각 지역의 방송국은 다음과 같으며, 이 중 MBC강원영동("강릉", "삼척")과 MBC경남("창원", "진주")은 본래 각각 별개의 방송국이었으나 MBC경남은 2011년, MBC강원영동은 2015년에 흡수 합병되었다. MBC충북("청주", "충주")또한 2016년 흡수 합병되어 생긴 방송국이다.

이에 대해 서울 본사에서는 개별 방송국의 커버리지 권역화를 통한 경제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통합 과정에서 이런 저런 잡음이 있었는데, 강원영동의 경우 강릉 MBC의 경영권을 사이에 두고 서울 MBC와 지역 MBC 사이의 다툼이 있었다.[8] 모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말을 안들서 짜르려고 해도 안 짤려서 그냥 사버렸다 카더라

각 지역국을 클릭하면 지역국 사이트로 이동되며 주로 '회사소개'에서 채널과 주파수를 알아 볼 수 있다.

3 구조[편집]

  • 방송문화진흥회 (재단)
    • 문화방송
      • 지사
        • MBC서울경인지사
      • 해외 취재 지국
        • 도쿄, 베이징, 방콕, 파리, 런던,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뉴욕
      • 계열사
        • MBC 플러스 미디어 (PP=케이블/위성 프로그램 공급 사업자)
          • MBC 드라마넷 (구 Drama.net)
          • MBC 에브리원 (구 MBC MOVIES) - 예능 전문 채널
          • MBC 뮤직 (구 MBC Game) - 음악 중심 예능 전문 채널
          • MBC SPORTS+ (구 MBC스포츠채널→MBC-ESPN)
          • MBC QUEEN (구 HEN 가족영화TV→앨리스TV→MBC LIFE) - 교양, 뷰티 프로그램 전문 채널
        • MBC NET (지역 MBC 합동 투자) - 지역 MBC 프로그램만 틀어준다
      • 자회사
        • MBC C&I, MBC 아카데미, MBC 미술센터, MBC 애드컴, MBC 플레이비, iMBC, 꿈나무축구재단, MBC 티숍

4 주요 프로그램[편집]

  • 드라마
  • 보도 프로그램
    • 6 MBC 뉴스투데이
    • 930 생활뉴스
    • 12 정오뉴스
    • 2시 뉴스 외전
    • 5 MBC 뉴스
    • 8 MBC 뉴스데스크
    • 뉴스24
    • 스포츠 다이어리
  • 예능 프로그램
  • 교양 프로그램
  • 라디오
    • FM4U
      • 푸른 밤 - 밤 11시 ~ 새벽 1시
      • 이주연의 영화음악 - 새벽 2시 ~ 새벽 3시(종영)
      • FM영화음악 - 밤 8시 ~ 밤 9시
      • DJ를 부탁해 - 새벽 3시 ~ 새벽 4시(종영)
        • 일반 청취자를 모집해 일일 DJ를 맡게 한다, 따라서 정해진 진행자가 없다.
      • 차예린의 SONG4U - 새벽 4시 ~ 새벽 5시(종영)
      • 비포 선라이즈 이성배입니다 - 새벽 5시 ~ 아침 6시(종영)
      • 비포 선라이즈 김수지입니다 - 새벽 3시 ~ 새벽 5시
      • 세상을 여는 아침 김초롱입니다 - 새벽 5시 ~ 오전 7시
      •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 오전 7시 ~ 오전 9시
      •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 오전 9시 ~ 오전 11시
      • 김현철의 골든디스크 - 오전 11시 ~ 정오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 정오 ~ 오후 2시
      •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오후 2시 ~ 오후 4시
      •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 오후 4시 ~ 오후 6시
      • 배철수의 음악캠프 - 오후 6시 ~ 오후 8시
      • 써니의 FM 데이트 - 오후 8시 ~ 밤 10시(종영)
      • 꿈꾸는 라디오 - 밤 9시 ~ 밤 11시
      • 음악의 숲 - 새벽 1시 ~ 새벽 2시
      • JUST POP - 새벽 2시 ~ 새벽 3시
    • 표준FM
      •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 새벽 2시 ~ 새벽 4시(종영)
      •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 새벽 1시 ~ 새벽 3시(종영)
      • 서인의 새벽다방 - 새벽 3시 ~ 새벽 5시
      • 건강한 아침 황선숙입니다 - 새벽 5시~ 아침 6시
      • 심인보의 시선집중 - 오전 7시 30분 ~ 오전 8시 30분
      •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 오전 8시 ~ 오전 8시 35분(종영)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오전 8시 30분 ~ 오전 9시
      •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 - 오전 9시 ~ 오전 11시
      •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 오전 11시 ~ 오전 11시 50분(종영)
      • 이 사람이 사는 세상 - 오전 11시 50분 ~ 정오(종영)
      •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 오전 11시 10분 ~ 정오
      •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 정오 ~ 오후 2시
      •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 오후 2시 ~ 오후 4시
      •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 오후 4시 ~ 오후 6시
      • 이윤석, 신아영의 좋은 주말 - 오후 6시 ~ 밤 10시
      •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 밤 10시 ~ 자정

5 기타[편집]

  • 다른 영어 약자들도 그렇지만 MBC 역시 종종 영어 약자가 유머 소재가 되기도 한다.
  • Ma Bong Choon -> 무한도전에서 초창기 밀던 약자로 이 당시 진행한 서커스 특집에 '봉춘 서커스단' 같은 이름을 붙이는 등 여러모로 써먹었다. 다만 주로 사용된쪽은 당시 진행 나레이션이였던 나경은 아나운서가 컨셉상 목소리 말고 정체를 일절 공개하지 않아 나경은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쓰기도 했다. 허나, 실제 마봉춘의 성명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후에 사용을 자재했다. 당사자는 웃자고 하는 일이라고 이해하며 웃어 넘겼다고 한다. 실제로 출연해서 화제가 된적도 있다.
  • My Best Channel -> god의 박준형이 내놓은 아이디어로 역시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오랫만의 방송출연에 들떠서 MBC를 사랑한다 연호하고 내놓은 약자이다. 박준형 입장에서는 특히 과거에 활동할 때 출연한 몇 안 되는 예능들이 MBC 예능들이라 애착이 더 있긴 있는듯.

6 각주

  1. 1.0 1.1 1.2 1.3 금감원 경영공시, 2014년 말 기준
  2. 법인격을 따지면 민영방송, 실질적 위상과 상위법률(방문진법)의 구성방식을 따지면 공영방송. 자세한 건 후술.
  3. 원래는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 코너에서 출연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진행하는 나레이션 나경은을 지칭하던 표현이었다. 이후 2010년대 후반 경 MBC 뉴스 코너 중 하나인 '마봉춘이 간다'를 통해 재차 사용되었다.
  4. 단독) 친박계, 정수장학회 문제 털고 간다 - 2012년 7월 5일 경향신문
  5. 정순일․장한성(2000),『한국 TV 40년의 발자취-TV 프로그램의 사회사』,한울아카데미.
  6. 최홍미(2007), 위의 글, p.141
  7. 방송을 제작해 SO(지역 케이블/스카이라이프 등)에 제공하는 사업자
  8. 강릉MBC 사태, 본사 주식인수로 가닥 - 2005.07.19 한국 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