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반 에이크

얀 반 에이크(Jan van Eick, 1395년경~1441년 7월 9일)는 네덜란드화가다. 형인 휴베르트 반 에이크와 함께 에이크 형제로 불린다.

플랑드르 화파의 선구자로서, 초기 유럽 북부의 르네상스 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유화 물감을 크게 발전시켜, 에이크 형제를 기점으로 유화가 미술계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이 때문에 얀 반 에이크를 유화의 발명자로 보기도 한다.

1425년경에 부르고뉴 공 필리프의 궁정화가로 일했다고 하나, 이 시절에 그린 그림들 중 남아있는 작품은 없다. 대표작으로는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과 겐트 제단화[1] 등이 있다.

대중문화 속의 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겐트 제단화의 경우, 형인 휴베르트가 먼저 시작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