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카와이만 아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는 일본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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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왜 하고 많은 [[일본어]] 단어들 중에서 왜 하필 [[야동|야메떼]]만 아는걸까?}}
{{ㅊ|왜 하고 많은 [[일본어]] 단어들 중에서 왜 하필 [[야동|야메떼]]만 아는걸까?}}
{{ㅊ|혹시 야메떼도 모르는건가?}}


== {{루비|自己紹介|じこしょうかい}}します 지코쇼우카이시마스 ==
== {{루비|自己紹介|じこしょうかい}}します 지코쇼우카이시마스 ==

2015년 5월 18일 (월) 16:13 판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 문서에는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무례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시고, 의견 충돌 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해 주세요.

왜 하고 많은 일본어 단어들 중에서 왜 하필 야메떼만 아는걸까?

혹시 야메떼도 모르는건가?

自己紹介(じこしょうかい)します 지코쇼우카이시마스

이 항목은 쉽게 알 수 있다 시리즈의 하나로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일본어 문법, 회화를 다루는 문서다. 말 그대로 야메떼! 기모찌! 만 알던 사람들도 AV를 볼 때 그 대화를 어느정도 파악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그 목적..
본 항목은 '가나'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모든 일본어 표기 옆에 한글 독음을 달고, 한자를 못 읽는 사람을 위해 요미가나를 단다.

기초 회화

인사

일본어 인사는 상대와의 심리적 거리, 시간에 따라서 다른 것이 쓰인다.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아래에 있는 것은 아주 기초적인 인삿말이다.

  • おはよう(ございます)오하요- (고자이마스) : 안녕(하세요). 아침 인사. 직장에서는 시간 상관 없이 출근했을 때 쓰기도 한다.
  • こんにちは 콘니치와 : 안녕, 안녕하세요. 낮 인사. 사실상 인사의 기본 베이스. 일본인들도 아침이나 밤인데도 쓰기도 한다.
  • こんばんは 콤방와 : 안녕, 안녕하세요. 저녁 인사.
  •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 헤어질 때 인사. 단, 친한 사이에서는 잘 쓰지 않고 완전히 이별할 때(...) 쓰인다. 주의.
  • さよなら 사요나라: 헤어질 때 인사. 위의 사요-나라와 같은 뜻이지만, 친하지 않은 사이나 자주 못 보는 사이에서 평범히 헤어질 때에도 쓰인다. 이 말을 들었다고 다시는 안 보자는 말이 아니다
  • じゃあね 쟈-네 : 헤어질 때 인사. '그럼 이만' 이라는 뜻. 친한 사이에서 쓰인다.
  • またね 마타네 : 헤어질 때 인사. '또 보자' 라는 뜻. 친한 사이에서 쓰인다.
  • バイバイ(바이바이) : 헤어질 때 인사. Bye bye. 친한 사이에서 쓰인다.
  • また明日(あした)(마타 아시타) : 헤어질 때 인사. 애니에서 자주 봤을 표현 '내일 또 봐'라는 뜻. 친한 사이에서 쓰인다.

이제 당신은 relations의 그 가사를 이해할 수 있다

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ひさ)しぶりです 오히사시부리데스 : 오랜만입니다.
  • 元気(げんき)でしたか?오겐키데시타카? : 건강히 지내셨습니까?

친한 사람이라면 아래처럼 말한다.

  • ひさしぶり 히사시부리 : 오랜만이야.
  • 元気(げんき)だった?겐키닷타? : 잘 지냈어?

여기서 볼 수 있듯이, 격식을 차린 말에서는 단어 앞에 'お오'를 붙여서 높여준다.

이 높임법에 대해서는 '문법'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하기로 하자.

물건 구매시

패스트푸드점 혹은 편의점에서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점 혹은 매대에 상품이 진열되어있는 예를 들면 담배라던가 편의점 같은 경우는, 자세히 보면 친절히 번호가 붙어져있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숫자만 말해도 알아먹는다!

그 이전에 주문 카운터에 사진이 들어간 메뉴판이 놓여있으니 그냥 그림을 짚으면서 'This one' 이라고만 해도 알아먹는다. 애초에 일본인들도 귀찮다고 사진 찍으면서 이거 주세요 하는 판이니 (...)

그래도, 어느정도 일본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일려면 아래의 문장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괄호안에 있는 문장을 빼고 사용하면 싸가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그건 기분 탓이겠지.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これ(ください)。 코레 (쿠다사이) 이거 (주세요)
~番(ください)。 ~방 (쿠다사이) ~번 (주세요)
숫자는 일본어/문법에서 배우도록 하자
これ、一つ(お願いします)。 코레 히토츠 (오네가이시마스) 이거 하나 (부탁드릴께요)
単品で(お願いします)。 탄핑데 (오네가이시마스) 단품으로 (주세요)
セットで(お願いします)。 셋또데 (오네가이시마스) 세트로 (주세요)
お持ち帰りで(お願いします)。 오모찌카에리데 (오네가이시마스) 테이크 아웃으로 (부탁드릴께요)

대답

긍정

  • はい(하이): 정말 스탠더드한 '네'.
  • うん(응): 한국말 그대로 '응'. 친한 사이에서나 동년배에서 쓰는 말이다.
  • そう(です)(소-(데스)): '그래'. 데스를 붙이면 존댓말로 '그렇습니다'.

부정

  • いいえ(이-에): 정말 스탠더드한 '아니오'.
  • うん(으응): 굵게 처리된 부분을 약간 높게 말한다. 친한 사이나 동년배에서 쓰는 '아니'.
  • いや(이야): '아냐'. いいえ를 줄여서 말한 것이다. 친한 사이나 동년배에서나 쓰인다.
  • (ちが)います!(찌가이마스!): 아닙니다, 라는 강한 부정. 흔히 일본식 표현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국어에서 틀리다와 아니다를 헷갈리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 (...) 야동에서 느끼냐는 말에 (ちが)う(찌가우) 라고 대답하는 그거의 정중한 표현이다.

맞장구

일본에서는 대화중에 맞장구를 치면서 상대방의 말에 관심이 있음을 나타낸다.

  • そうですね(소-데스네): 그렇네요
  • そうですか(소-데스카): 그런가요?

소데스네는 자신도 동의할 때, 소데스카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완곡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예시를 보자.

A: きょうもてんきがいいですね。(쿄-모 덴키가 이-데스네,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B1: そうですね。(소-데스네)
B2: そうですか。(소-데스카)

B1은 날씨가 좋다고 생각할 때, B2는 날씨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할 때 쓴다. 주장의 강도는 '약함'이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표현도 알아두면 어휘가 풍부해진다.

  • なるほど!(나루호도): 그렇군요!
  • (たし)かに!(타시카니!): 그렇군요!
  • その(とお)り!(소노토오리!): 말씀하신대로!
  • おっしゃる(とお)り!(옷샤루토오리!): 말씀하신대로!

기차역/버스 정류장 등에서

  • この電車(でんしゃ)は~(えき)まで()きますか。(코노 덴샤와 ~에키마데 이키마스까): 이 전철은 ~역까지 가나요? ~역에 자신이 가야하는 역의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위급 상황에서

  • 助けて(ください!)。다스게떼(구다사이!); 일본에서 진짜 긴급한 경우,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경우 크게 이 문장을 외치자.

발음

이 문단에서는 '일본어스러운' 발음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자의 길이

일본어에서는 받침 발음(ん응, っ읏)도 한 박자의 길이를 가진다. 즉, 밥이라는 뜻의 'ごはん고항'은 두 박자가 아니고, '고하응'으로 읽어서 세 박자다. 마찬가지로 우표라는 뜻의 'きって킷떼'는 두 박자가 아니고 '키ㅅ떼'로 읽어서 세 박자다. 이것만 지켜도 상당히 일본어스러운 발음으로 느껴질 것이다.

또, 'さ사'와 'そ소'에 탁음이 붙은 'ざ자', 'ぞ조'는, 영어의 z 비슷한 발음을 넣어서 읽어야 한다. 그냥 자, 조로 읽어서는 아마 일본인들이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한국어의 자, 조가 j 비슷한 발음으로 들려서 'じゃ쟈', 'じょ죠'와 헷갈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으)자', '(으)조'처럼 앞에 '으'자가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발음해보자.

촉음 'っ'의 발음

간단하게 말하면 뒤에 오는 글자의 자음이다.

く(쿠) + さ・し・す・せ・そ(사/시/스/세/소)

く(쿠)를 받침 'ㄱ'처럼 발음한다. 물론 한 박자를 그대로 차지한다. 아래 예시를 참조하자.

  • 6,000(ろくせん): '로쿠세ㄴ'이 아니라 '로ㄱ세ㄴ'이다.
  • 客様(きゃくさま): '오캬쿠사마'가 아니라 '오캬ㄱ사마'이다.
  • 学生(がくせい)(학생): '가쿠세-'가 아니라 '가ㄱ세-'다.

자기소개하기

일본어는 자기소개하는 패턴이 딱 정해져 있다. 이것만 기억하자.

1. 인삿말 / 2. 소속과 이름 / 3. 상대방을 만난 계기 / 4. 부탁의 말

인사는 그 인사를 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 하나하나 파고 들어가보자.

1. 인삿말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 이것만 알면 된다! 당신이 일본인과 계약을 하더라도 쓸 수 있는 범용 인사다.

2. 소속과 이름

(소속)の(이름)です。(~노 ~데스)

상대방과 같은 소속임이 명백하면 소속 소개는 생략해야 한다. 이름은 성과 이름 사이에 약간 쉬어서 상대방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속을 나타낼 수 있는 유용한 단어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中学校(추-각코-), 高校(코-코-), 大学校(다이각-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앞에 학교 이름만 넣으면 된다.
  • ~で勉強する留学生(~데 벵쿄-스루 류-각세-): 직역하면 '~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어디 유학왔다는 뜻이다.
  • 隣(토나리), 上の階(우에노 카이), 下の階(시타노 카이): 이웃, 윗층, 아랫층

3. 상대방을 만난 계기

다시 설명하자면 내가 왜 너한테 인사를 하느냐이다. 이사, 전근, 전학, 출생과 같이 새로운 집단에 들어갈 때 주로 인사를 하게 되므로, 전에 어느 집단이었는가를 주로 이야기한다.

  • 韓国(かんこく)から()ました。(캉코쿠카라 키마시타): 한국에서 왔습니다. 일본에 조금 오래 머무를 예정이라는 뉘앙스가 담여있음에 주의. 한국 대신에 도시 이름을 넣어서 이사했다는 의미도 된다.
  • (まえ)にはマクドナルドで(はたら)いていました。(마에니와 마쿠도나루도데 하타라이테이마시타): 전에는 맥도널드에서 일했습니다. 왜 하필...?
  • (となり)()()しました。(토나리니 힉코시마시타): 옆집에 이사왔습니다.

4. 부탁의 말

앞으로의 각오나, 자신을 대해주실 때 부탁드리는 점을 말하면 된다.

  •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도-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부디) 잘 부탁해(부탁드립니다). 요로시쿠는 반말이고, 뒤에 오네가이시마스를 붙이면 존댓말이 된다. 도-조를 붙이면 더 정중하게 '부디'를 나타낸다.
  • 今度も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콘도모 도-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後も'가 아닌 점에 주의!
  • 今後(こんご)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콘고토모 요로시쿠 오네사이시마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 표현보다는 보다 일반적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