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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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게이트는 2022년 5월 말 레딧으로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 논란이다. 스웨덴 사람들은 손님을 대접하는 문화가 없느냐는 논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과

모든 일의 시작이 된 레딧 게시글

레딧에서 문화나 종교 차이 때문에 충격받은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이때 어떤 사람이 스웨덴인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가 생각난다며 친구 방에서 놀고 있었는데 그 친구 엄마가 저녁밥을 했으니까 나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친구가 자기한테 밥 먹고 올테니까 기다리라고 했다는 말을 했는데, 이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는 댓글부터 시작하였다.

원본 댓글은 포화상태가 되었다. 스웨덴 사람들이 와서 미리 와서 먹는다고 말하지 않으면 음식을 대접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유럽의 문화는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되었고, 다른 레딧 유저들은 "아라비아 문화에서마저[1] 손님 대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스웨덴을 욕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여러 스웨덴 사람들은 스웨덴의 문화가 원래 이렇다는 식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일부 스웨덴인들은 문화를 공격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은 생각지 못한 손님이 왔을 때 모두에게 음식이 돌아가지 못 하는 거에 가깝다고 하면서 스웨덴 문화 중 하나는 요리를 할 때, 딱 가족들이 먹을만큼만 음식을 만든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스웨덴 사람들이 인생을 한 것이 더 큰 불길이 되어 대부분의 국가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 때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 중 친구들에게 밥을 잘 먹었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백인이 없다는 점을 들어서, 이것도 스웨덴의 인종차별 문제가 아니냐는 논란도 같이 있었다. 그래서 스웨덴 사람들이 인종차별을 하기 위해 이러한 문화를 만들었다는 둥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개그가 주를 이루고 있어, 단순히 문화충격에서 시작되었던 이 논란은 6월 1일 기준 인종차별적 개그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유

손님이라는 신분으로 다른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는가?: 파란색일수록 음식을 대접받을 확률이 높고, 빨간색으로 가면 갈 수록 대접받을 확률이 낮다는 뜻이다.

여러 사람들이 나름대로 생각을 해본 게 있었는데,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은 약탈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척박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먹을 것도 사람수대로 맞춰 만들고 사람수대로 먹는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상태에서 갑자기 방문한 다음 음식을 달라고 하는 것은 그냥 민폐가 되는 것이다. 반면 위도가 낮아질수록 음식도 많이 나오다 보니 남유럽권에서는 더욱 더 많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응

한국에서는 "그냥 그 나라의 특성인데 왜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일이지?" 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거기에 이게 뭐하러 게이트라는 이름까지 붙여야 할 일이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련 문서

바깥 고리

각주

  1. 다만 이는 "이런 나라들도 손님 대접을 하는데 너희는 안 그러냐?"라는 비아냥과 아라비아 문화권이 대한 차별이 섞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