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64: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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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64의 아날로그 스틱과 이동방식 덕분에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지금이야 당연하지만 스틱을 움직이는대로 따라서 움직이는 마리오의 움직임은 다른 3D게임과 차원이 다르게 편했다.<ref>그 때 당시의 3D게임은 대부분 위아래 키로 전후진, 왼쪽오른쪽 키로 방향전환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ref> 거기에 백 텀블링, 멀리뛰기 등등 다양한 기술들을 간단한 커맨드로 가능하고 날개 마리오나 대포를 이용하면 아예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어서 이런 마리오의 움직임들은 그 당시엔 말그대로 '''혁신'''이었다.
닌텐도 64의 아날로그 스틱과 이동방식 덕분에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지금이야 당연하지만 스틱을 움직이는대로 따라서 움직이는 마리오의 움직임은 다른 3D게임과 차원이 다르게 편했다.<ref>그 때 당시의 3D게임은 대부분 위아래 키로 전후진, 왼쪽오른쪽 키로 방향전환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ref> 거기에 백 텀블링, 멀리뛰기 등등 다양한 기술들을 간단한 커맨드로 가능하고 날개 마리오나 대포를 이용하면 아예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어서 이런 마리오의 움직임들은 그 당시엔 말그대로 '''혁신'''이었다.


거기에 이런 움직임을 매우 잘 표현해냈다. 다른 게임들이 발에 인라인 스케이트라도 단 것처럼 시도때도 없이 미끄러지던 것과는 다르게 말그대로 '''걷는, 달리는, 뛰는''' 느낌이었고, 모션의 흐름도 자연스러웠다.
또한 닌텐도는 이런 움직임을 매우 잘 표현해냈다. 다른 게임들이 발에 인라인 스케이트라도 단 것처럼 시도때도 없이 미끄러지던 것과는 다르게 말그대로 '''걷는, 달리는, 뛰는''' 느낌이었고, 모션의 흐름도 자연스러웠다.


===카메라 시점===
===카메라 시점===

2015년 4월 30일 (목) 15:01 판

개요

마리오 시리즈중 최초의 3D계열 게임이자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함께 이것이 진정한 3D게임이다를 보여준 3D게임계의 양대산맥. 전세계에서 1100만장 이상 팔린[1] 전설중의 전설이다. 출시 날짜는 1996년 6월 23일.

참고로 본가 마리오 시리즈 중엔 최초로 마리오의 전담 성우인 찰스 마티넷이 기용된 작품이다.

특징

편하고 다양한 이동

닌텐도 64의 아날로그 스틱과 이동방식 덕분에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지금이야 당연하지만 스틱을 움직이는대로 따라서 움직이는 마리오의 움직임은 다른 3D게임과 차원이 다르게 편했다.[2] 거기에 백 텀블링, 멀리뛰기 등등 다양한 기술들을 간단한 커맨드로 가능하고 날개 마리오나 대포를 이용하면 아예 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어서 이런 마리오의 움직임들은 그 당시엔 말그대로 혁신이었다.

또한 닌텐도는 이런 움직임을 매우 잘 표현해냈다. 다른 게임들이 발에 인라인 스케이트라도 단 것처럼 시도때도 없이 미끄러지던 것과는 다르게 말그대로 걷는, 달리는, 뛰는 느낌이었고, 모션의 흐름도 자연스러웠다.

카메라 시점

아날로그 패드로 단순히 시점을 좌우로 돌리는 것 부터 줌 인/줌 아웃과 마리오의 보는 방향으로 조절하거나 심지어는 마리오의 얼굴을 돌리며 그 방향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 많고 좋은 기능들이 필요 없어보일 정도로 기본 카메라 앵글이 워낙 마리오의 움직임과 스테이지 진행에 맞춰 적절하게 돌아가는 덕분에 시야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다.

이 시야는 다른 마리오 시리즈에서 가시돌이를 던지던 김수한무에 의해 이루어진다. 시작부터 자신을 소개한 후 끝까지 따라다니며 마리오를 서포트한다.

게임플레이

다른 마리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쿠파에게 납치된 피치 공주를 구하러 가는게 목적. 성의 각종 장소엔 그림이나 벽을 통해 각종 스테이지에 들어 갈 수 있는데, 이 곳에서 스타를 모아 잠겨진 장소를 열거나 쿠파에게 도전할 수 있다. 70개만 모으면 마지막 쿠파를 클리어 할 순 있지만, 15개의 정규 스테이지에서 한 스테이지당 6+1[3]개로 총 105개를, 그리고 각종 숨겨진 방법을 통해 15개를 추가로 모아 총120개의 스타를 모으는 것이 사실상 최종목표.

조작법

  • A 점프. 게임이 3D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 AA 이중점프. 일반 점프 착지 후 한번 더 점프하면 사용 가능.
  • AAA 삼중점프. 달리는 도중 이중점프 착지 후 한번 더 점프하면 사용 가능하며, 여러번 텀블링을 한다. 날개 마리오 상태에서는 달리지 않아도 가능하며 비행이 가능해진다.
  • (벽에 닿자마자)A 벽차기. 벽을 차 반대 방향으로 점프한다. 시전 판정이 상당히 좁아 처음 사용할땐 힘들수도 있다.
  • BBB 마리오가 주먹과 발로 적을 팬다(...) 리치도 짧고 어짜피 대부분의 적은 한 번 밟아주면 죽는 경우가 많아 쓸 일은 별로 없다.
  • (달리는 도중)B 앞으로 미끄러지며 적을 덮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착지 직전에 사용하면 추락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공중에서)B 앞차기. 덤으로 공중으로 살짝 뛰어오른다. 지상에서 A키를 쭉 누른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한데, 이것을 연타해서 일반적으로 오를 수 없는 오르막길도 오를 수 있다.
  • Z 몸을 숙이고 이 상태에서 이동 시 바닥을 기어간다. 좁은 길을 이동해야 할 때 가끔 쓰인다.
  • A Z 공중에서 한 바퀴 회전한 뒤 엉덩이로 내려찍는다. 달리기 공격과 마찬가지로 착지 직전에 사용하면 추락 데미지를 피할 수 있다.
  • (달리는 도중)Z X 멀리뛰기. 그 자체로도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버그(...) 덕분에 누구나 항상 사용하게 될 기능.
  • Z C 바닥에 팔을 짚고 발을 크게 휘두른다. 폼은 나지만 너무나도 성능이 잉여로워서 게임 끝날 때 까지 못 보는 경우도 많다.
  • (달리는 도중)Z C 슬라이딩 태클. 달린다는 판정이 조금만 이동해도 인식되어서 1초마저도 아까운 타임어택에선 종종 모습을 드러내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체력

타 마리오 시리즈들은 통상 상태에서 피격시 즉시 사망하여 잔기가 소모되지만, 슈퍼 마리오 64는 총8칸의 체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몇몇 즉사요소만 조심한다면 보다 느긋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코인을 획득하면 코인의 양만큼[4] 체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공중에 살짝 떠있는 하트를 지나갈경우 스피드가 빠를수록 체력을 회복한다.

참고로 산소 시스템이 체력과 통합되어있어 물 속에서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소모되며 물 밖으로 나온 상태로 기다리면 체력이 점점 회복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잠수가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체력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변신

특정 장소에서 버튼을 누르면 스테이지에 있던 투명한 블럭이 활성화되며, 이 블럭을 부수면 모자가 나와 그 모자에 맞는 변신이 가능하다. 특정 변신 없이 얻을 수 없는 스타도 있으므로 반드시 활성화해두자.

날개 마리오

게임 표지에도 그려져 있으며 엔딩시에도 나오는 슈퍼 마리오 64의 상징적인 변신. 삼단점프후나 대포로 날아가면 공중을 날 수 있다. 내려갈 땐 가속이 붙지만, 반대로 내려갈 땐 속력이 크게 줄어드므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은 무리.

강철 마리오

온 몸이 강철이 되어 추락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에 면역이 되며, 물 속에 들어가면 가라앉는다. 물론 이를 이용해야만 얻을 수 있는 스타도 있다. 변신 배경음을 공유하는 두 변신과는 다르게 혼자만 배경음이 다르다.

투명 마리오

몸이 투명해져 몇몇 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수많은 공격들을 회피할 수 있다. 앞의 두 변신들에 비해 존재감이 없는데, 표지와 엔딩을 장식하는 날개 마리오, 멋진 전용 배경음을 가진 강철 마리오에 비해 딱히 특별한 점을 찾기도 어렵고 나오는 장소도 적기 때문.투명 마리오라서 그런가보다.

작성중

  1. 닌텐도64 게임중 1위. 2위는 당연히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 그 때 당시의 3D게임은 대부분 위아래 키로 전후진, 왼쪽오른쪽 키로 방향전환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3. 기본적으론 6개지만, 한 스테이지에서 100개의 코인을 모을 때마다 1개의 스타가 추가로 나온다.
  4. 일반 코인은 1, 레드 코인은 2, 블루 코인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