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 히로인 X

Slashxx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18일 (월) 15:16 판 (→‎인연 캐릭터)

수수께끼 히로인 X(謎のヒロインX)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TYPE-MOON의 2013년 만우절 이벤트에서 첫 등장했으며, 이후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만화 《수수께끼 그녀 X(謎の彼女X)》라고 추정된다.

히로인 X

서번트 유니버스라 불리우는 수수께끼의 시공에서 내방한 스트레인저. 스스로를 세이버 클래스의 결정판이라고 자칭하며, 기사로서 정정당당한 기습을 실시한다. 대(對)세이버용 결전병기. 코드네임 A-X. "아르토리아종은 우주의 암과도 같은 것. 누군가가 베어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군가가." 고뇌로 가득찬 표정으로 그렇게 남기곤, 히로인 X는 고향을 뒤로했다. 던 스탈리온 Ⅱ호는 오늘도 별의 바다를 누빈다.

그 모습은 대략 서번트답지 않은 러프&스포티한 복장. 푸른 머플러는 용기의 증표, 모자는 그 정체와 바보털을 숨기기 위한 것이다. 튀어나와 있다. 튀어 나와 있어, 굉장히 튀어나와 있다.

대(對) 세이버전 결전병기로서 나란히 선 세이버들을 오로지 타도하겠다는 의지를 이 성검에 내건 수라모드이지만, 유일하게 세이버 릴리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었다. 이쪽에 올 때까진 고대 왕조의 위기를 구하거나 인류 통합 조합의 내분을 해결하거나 타 유니버스로부터의 침략자들을 전부 물리치고 있었지만, 그런 것은 그녀에게 있어선 아침식사 전의 디저트와도 같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므로 기억하지는 않은 것 같다. 진정한 비원 달성까지, 그녀는 오늘도 비밀칼리버를 계속 휘두른다. 그리고 황금대제 코스모 길가메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베어버린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지만, 그 정체는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완벽한 변장에 누구나 속았다고 생각하지만, 스포일러가 되므로 침묵하기를 바란다.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카이사르 : 마, 말도 안 돼. 그 몸집으로 세이버라고?!
  • 네로 : 나왔군요, 빨강! 자, 간다! 엑, 스...칼리버!
  • 모드레드 : 나왔군요, 불량 아들! 자아, 성벽을 부수며 돌아 다닌 것의 벌입니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세이버 클래스 : 세이버 정 파괴한다.
  • 아르토리아 릴리 : 허술해(チョロい)! (본인도 의외로 허술하지만, 자각은 없음)
  • 수수께끼 세일러 X : ……어? 누굽니까 당신? 혹시 에피소드Ⅱ에 등장하는 분?

히로인 X 얼터

수수께끼 히로인 X에서 파생된 캐릭터. 정식 명칭은 수수께끼 히로인 X [얼터](謎のヒロインX〔オルタ〕).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몰락의 기사 펜드래건 경. 서번트 유니버스로부터 내방한 천애고아의 빌런(악역). 세계에서도 드문 문과 버서커.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를 불태워 히로인 X의 타도를 맹세한, 대(對)·대 세이버 용 결전병기. 자랑하는 검 『사성검(邪聖剣) 네크로 칼리버』는 수상쩍은 통신 판매로 구매했다.

"싸울 거야. 히로인 X를 쓰러뜨리고, 우주를 빌런의 어두운 색으로 물들일, 그 날까지." 그렇게 맹세하는 그녀를 볼로이드 "K6-X4" 통칭 "흑기사 군"은 항상 뒤에서 지켜보고있다. 적당히 숨어서 농땡이 부리고 있다고도 말한다.

이미 괴멸되어 소실된 암흑의 기사단 다크・라운즈에 참가한 마지막 생존자. 부여받은 칭호는 펜드래건 경. 염동력 "얼터・초크", 팔 끝에서 마력을 방출하는 절기 "얼터・라이트닝" 등,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다채로운 기술을 구사한다. 붉은 마력을 발하는 "사성검 네크로 칼리버"는 트윈 블레이드나 전기톱 등으로 자유로이 변형하지만, 자주 부숴져서 폭발한다. 멋진 무기일수록 별로 강하지 않다, 라는 건 우주 공통의 법칙 같다. 역시 별 특출날 것 없는 롱 소드야말로 지고의 것.

성실하고 조심스러운 태도의 소녀. 좋아하는 건 단 맛. 틈만 나면 고급 화과자를 요구해 오는 의외로 돈이 드는 배곯이(腹ぺこ). 쉬는 날에는 검은 원탁형의 코타츠에서 한 발짝도 나오질 않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며 지낸다. 기본적으로 흐리터분하고 귀찮아 한다. 다른 사람이 내리는 명령이나 지시에는, 야유로 답하면서도 그럭저럭 고분고분 따르는 건 불가사의. 단 걸로 꼬시면 빠르다.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는, 체내에 내포한 얼터니움 결정을 촉매로 하여, 칼로리를 마력으로 변환한다. "고급 백설탕의 성분 밸런스가 최대 효율입니다. 그리고 차도 마시고 싶어요" 라고 그녀는 강조한다. 안경은 부스트된 시신경을 쉬게 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쓰고 있는 동안엔 오히려 시력이 떨어진다.

그녀가 소지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아이템. 「∞ (인피니티) 초콜렛」은 욕구 (소울), 당분 (파워), 판매처 (스페이스), 원가 (리얼리티), 제작 (타임), 수요 (마인드) 라고 하는 여섯 가지 원시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소유자에게 무한한 힘을 전해준다고 하지만, X 얼터는 잘 모른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히로인 X : X 씨는 제 첫 친구로, 언젠가 제대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네? 백합 같은 게 아닙니다. 그보다 어서 셰어룸를 정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니까 속성 : 혼돈은...
  • 아르토리아(릴리) : X 씨의 제자...라고 우기는 그 세이버 얼굴의 하얀 기사... 거북합니다. 보고 있기만 해도 마음의 위가 꽉 조여와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은하 아마존의 아광속편으로 콩찰떡을 질렀습니다.
  • 얼터 계열 서번트 : 어라, 상당히 얕볼 수가 없군요, 마스터 씨. 방금 전에 제 동료를 만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영령 소환이란 얼터로 시작해서 얼터로 끝납니다. 그것이 앞길 캄캄한 얼터도(道)입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