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달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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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수리남]]

2018년 2월 15일 (목) 18:08 판

Surinaamse Dollar (네덜란드어)

소개

2004년부터 쓰여지기 시작한 수리남의 통화이며, 전신은 수리남 길더이다. 교환비는 1:1,000. 전량을 캐나다 조폐국에서 생산하는데, 조폐국의 사정으로 동전은 뒤늦게 풀렸으며, 그 사이에 구 길더화 동전을 그냥 통용시켰다가 그대로 가치를 인정시켰다. 1,000배 차이를 그대로 인정한 셈인데, 당시 지폐에 밀려서 멜팅포인트를 넘어간 지 오래였고, 유통량 또한 매우 적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ISO 4217코드는 SRD, 기호는 $에 보조단위는 센트를 쓰고 복수형으로 만들시 어미에 -s를 붙이기까지 하는 네덜란드어권의 완벽한 달러계 통화이다. 현지인들도 그냥 달러달러 하다보니 가끔 미국 달러를 자국통화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인플레는 19.5%로 가파른 편이다.

환전 및 사용

수리남 달러는 관리변동환율제를 도입하고 있다. 초기에는 $2.50/USD, 2011년에 $3.25/USD으로 설정하다 2015년에는 $4.00/USD으로 재조정하였다. 이후 2016년 4월에 $5.60까지 올리고, 동년도 여름에 $7.00까지 대폭 올렸다. 이듬해 2017년에는 $7.4~7.5/USD(약 144원/$)까지 다시 조정한 상태이다.

지폐

1, 2½달러(까지가 소액전(코인노트)), 5, 10, 20, 50, 100달러의 5+2종류가 유통되고 있다. 자체 화폐생산능력이 없어 전량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초쇄의 경우는 캐나다 조폐국에서 기기고장으로 한 달 납품이 미뤄지기도 했다는 풍문이 있다.

Suriname Dollar Series (2004~)
모습 앞면 뒷면
$5
$10
$20
$50
$100

동전

1, 5, 10, 25, 50, 100, 250센트권이 존재한다. 100센트는 기존의 1길더, 250센트는 기존의 2½길더와 동일한 개념이다. 다만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새로 찍어낼 비용이 문제였던 동전의 경우, 기존에 쓰이던 수리남 길더를 그대로 통용시키는 것에 합의하였다는 점. 길더 시절에도 보조단위는 센트였고, 과거 동전의 효용성이 너무 낮았기때문에 명맥이 끊긴지도 나름 오래되었기 때문이라나. --하지만 동전부자는 순식간에 재산이 1,000배 뻥튀기 되었다--

트리비아

전신인 수리남 길더의 마지막 시리즈가 상당히 화려한 모습이었던 것에 반해, 수리남 달러는 다소 그 모습이 수수한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 돈이 예쁘고 안 예쁘고가 뭐가 중요하나만은, 그래도 화폐수집가들은 이 통화를 다소 아오안 시키려는 경향이 있고, 직전 길더화 고액권들의 인기도 및 시세만 올리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각주

틀: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