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 더 헤지혹 3: 엔젤 아일랜드 리비지티드 Sonic the Hedgehog 3: Angel Island Revisi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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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닉 3 A.I.R의 메인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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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정보 | |
| 개발사 | 세가 (세가게임즈) |
| 장르 | 액션 게임 |
| 출시일 | 2019년 4월 6일 |
| 플랫폼 | 윈도우 7 이상 |
| 웹사이트 | 다운로드 사이트 레트로 소닉 팬 사이트인 Sonic Retro에서의 소개 |
《소닉 더 헤지혹 3: Angel Island Revisited》는 2019년에 공개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팬 게임으로, 1994년에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3》[1]의 HD 리마스터 버전을 표방하고 있다. 약칭은 SONIC 3 A.I.R.
개발 사유[편집 | 원본 편집]
고전 소닉 시리즈의 아버지였던 나카 유지가 퇴사한 이후로, 스피디한 2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소닉 시리즈의 조작감은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 버렸다. 그때 그 시절의 스피드감과 플레이감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세가와 소닉 팀 내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09년, 스마트폰의 초창기 시기에 세가가 소닉 더 헤지혹 (1991년 게임)과 소닉 더 헤지혹 2를 앱스토어에 출시했을 때, iOS 환경에 맞게 이식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에뮬레이터와 롬파일을 유료로 판매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단순 에뮬레이션이 아니고서는 고전 소닉의 플레이 느낌을 재현할 법이 없었던 것이기도 하다. 비슷한 시기에 플레이스테이션 3/엑스박스 360 및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소닉 더 헤지혹 4의 경우에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물리적 움직임과 전혀 다른 움직임과 스피드를 보여주는 바람에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적도 있다.[2]
그런데, 더 택스맨The Taxman으로 알려진 미국의 한 소닉 팬 크리스천 화이트헤드Christian Whitehead가 "레트로 엔진"이라는 것을 개발하여 소닉 더 헤지혹 CD를 iOS로 완벽하게 이식 및 HD 리마스터화에 성공한 것을 유튜브에 공개하자, 세가와 소닉 팀에서 직접 화이트헤드를 고용, 소닉 더 헤지혹 CD의 HD 공식 리마스터판을 발매하고 레트로 소닉 팬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이후 화이트헤드와 소닉 팀에서는 기존에 발매했던 '단순 에뮬레이터'에 불과했던 모바일판 소닉 1과 소닉 2를 레트로 엔진에 기반하여 재이식+HD 리마스터링판을 출시했고 이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6비트 시절 소닉 메인 시리즈인 소닉 1, 2, 그리고 CD까지 레트로 엔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리마스터되자, 많은 소닉 팬들은 다음에는 소닉 3이 레트로 엔진으로 리마스터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세가는 소닉 3의 공식 리마스터 판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대신 레트로 엔진으로 제작한 2D 소닉의 신작인 소닉 매니아를 발매했다.
그래서 어떤 소닉 팬들은 팬들이 직접 소닉 3을 리메이크 하기로 결정했고, 그것이 바로 2019년 4월에 처음 공개된 소닉 3: Angel Island Revisited 이다.
상세 요소[편집 | 원본 편집]
소닉 더 헤지혹 3: Angel Island Revisited(이하 A.I.R. 또는 소닉 3 AIR로 지칭)은 기본적으로 1994년 발매된 메가드라이브 게임 소닉 3의 HD 리마스터이지만, 그 외에도 많은 편의성 요소 및 개편점이 추가되었다.
그래픽[편집 | 원본 편집]
- 화면 비율이 메가드라이브의 기본 4:3 비율에서, 16:9 비율(HD 해상도)로 개편되었다.
- 2d 소닉 시리즈에서의 360도 루프 지형 등을 이동할 때, 캐릭터의 스프라이트가 원본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움직인다. 본래 메가드라이브판 소닉 시리즈에서는 캐릭터의 도트를 8방향[3]으로 찍어놓았고, 캐릭터가 움직이는 지형의 각도에 따라 가장 비슷한 각도의 스프라이트를 순차적으로 출력했지만, 소닉 3 AIR에서는 캐릭터의 스프라이트 자체를 움직이는 각도에 비례하여 360도로 세밀하게 기울인다. 이는 소닉 매니아에서 도입했던 방식을 따라한 것이다. 플레이어의 스프라이트뿐만 아니라 배드닉 및 기타 스프라이트들도 이 기법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단, 1스테이지인 엔젤 아일랜드 존에서 집라인을 붙잡고 있을때의 360도 회전은 여전히 메가드라이브 버전과 동일하며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는다
- 게임내의 모든 그래픽들을 보정하는 필터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 옛날 메가드라이브 시절의 각진 도트에서부터, 완전히 부드러운 안티앨리어싱까지 가능하다.
게임플레이 부분[편집 | 원본 편집]
- 소닉의 공중 액션인 '인스타 실드'가, 일부 배드닉들이 발사하는 투사체를 제거할 수 있다.
- 에메랄드를 7개 모았을 때 가능한 슈퍼 & 하이퍼 변신 조작이 별도의 버튼으로 할당되었다. 원판에서의 커맨드는 점프 2번으로 각 캐릭터의 공중 액션과 겹쳤기에, 링 50개 이상 보유한 상황에서 공중 액션이 필요할 때 원치 않게 슈퍼 & 하이퍼 변신을 해야 했는데, 소닉 3 AIR 에서는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또한 슈퍼 & 하이퍼화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키를 다시 누르는 것으로 변신을 취소할 수 있다.
- 테일즈가 비행할 때 본판에서는 비행을 끝내려면 무조건 착륙해야 했지만, A.I.R 버전에서는 특정 키를 누르는 것으로 공중에서 비행을 캔슬할 수 있다.
- 소닉 & 테일즈 콤비 플레이 시, 테일즈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2P 컨트롤러가 연결되어 있어야 했지만, 소닉 3 AIR에서는 크리스천 화이트헤드 리마스터판 클래식 소닉 및 소닉 매니아의 조작법을 차용하여 1P의 조작으로 테일즈를 조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소닉 & 테일즈 및 너클즈 & 테일즈 플레이 시 테일즈의 비행 기능으로 일부 진행을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6번째 스테이지인 런치 베이스 존 액트 2의 3차전 보스 빅 암은, 원판에서는 소닉 & 너클즈와 도킹하지 않은 순정 소닉 3에서만 등장했으며,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너클즈 루트에서만 등장했다. 소닉 3 AIR에서는 소닉 3 & 너클즈에서 삭제된 빅 암 보스전을 부활시켰다,[4]
- 9번째 스테이지인 샌도폴리스 존에는 플레이어가 특정 장치를 직접 밀어서 특정 문 또는 벽처럼 생긴 구조물을 열고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이 때 그 장치를 움직이는 속도가 본판보다 훨씬 빠르게 조정되었다. 플레이어의 편의성이 향상된 부분.
- 13번째 스테이지인 데스 에그 존에 있는 미사용 루트(본판에 이미 완성된 루트가 존재하였으나, 막혀서 갈 수 없게 설정되어 있음)
- 1번째 스테이지인 엔젤 아일랜드 존 액트 2의 최후반부에는 비행선(플라잉 배터리로 추정되는 것)에서 폭격을 피하는 구간이 존재하는데, 원판에서는 이 구간이 전속력으로 달리기만 하면 폭탄이 플레이어에게 닿지 않지만, 옵션에서 이 포격 이벤트의 난이도를 올릴 수 있다. 난이도를 조정할 경우 폭탄이 플레이어 바로 옆에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점프를 하지 않으면 폭탄에 맞게 된다.
- 옵션에서,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를 '랜덤화' 할 수 있다. 이 옵션을 키게 되면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는 소닉 3 AIR 내부의 난수 생성기에 의해 무작위로 생성된 스페셜 스테이지가 나오게 된다.
- 게임 내에 자체적으로 도전과제가 있으며, 이 도전과제를 일정 갯수 달성할 때마다 '비밀 요소'가 해금되게 된다. 비밀 요소를 통해 해금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소닉 더 헤지혹 CD에서의 슈퍼 필 아웃 기능, 소닉 CD에서와 똑같은 커맨드로 발동할 수 있다.
- 소닉 매니아 에서의 드롭 대시 기능, 소닉 매니아와 똑같은 커맨드로 발동할 수 있다.
- 너클즈 & 테일즈 콤비를 캐릭터 선택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본래 너클즈의 낮은 점프력 등으로 인해 갈 수 없었던 구간들 중 상당수가, 테일즈의 비행 기능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소닉 3 AIR에서는 너클즈가 소닉의 길을 진행하더라도 모든 이벤트및 게임플레이가 정상적으로 나오게 수정되었다.[5]
- 디버그 모드, 본판에 있는 치트 기능을 도전과제 보상으로 추가 하였다. 사용하는 방법은 기존 소닉 시리즈와 크게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