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の戦士 / Warrior of Light, Heroes of Light[1]
빛의 전사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일부 작품에서 주인공 또는 주인공 일행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하 각 작품의 스토리에 관한 일부 스포일러 (?) 가 포함되므로 주의할 것.
파이널 판타지
“ 온 세상이 암흑으로 물들 때 4명의 빛의 전사가 나타날지니... “
현자이자 예언자인 루칸의 예언에 등장하는 말이자 기억도 없이 네 개의 작은 크리스털을 가진채 홀연히 코넬리아 왕국에 나타난 네 명의 젊은이들을 이르는 호칭이다.
홀연히 나타난 이들이 코넬리아 왕의 부탁을 받아 세라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카오스의 신전에서 갈란드와 싸우는 것으로 장대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막을 올리게 된다. 보다 자세한 행적은 항목을 참조할 것.
모든 전투를 끝내고 에필로그의 끝에서 드러난 진실에 따르면 이들 빛의 전사는 다름아닌 플레이어 본인이다. 갈란드에 의해 시간이 비틀어지면서 과거가 뒤바뀌게 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현대의 플레이어가 크리스털에게 선택받아 본 작품의 내용과 같은 여행을 거쳤으나, 시간이 바로잡히면서 이 기억들이 마치 가공의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 파이널 판타지 라는 타이틀의 게임이라는 설정.
트라비아
매체에 따라 다양한 명칭이 붙어있는 걸로 유명하다. 하술할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나 파이널 판타지 레코드 키퍼를 제외한 매체에서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 코믹스판: 파피 (パフィ), 프릿츠 (フリッツ), 마토야 (マトーヤ)
어!?, 바하무트 (バハムート) - 게임북판: 토이 (トーイ), 롬 (ロム), 마렉 (マレク), 기어 (ギア)
- 소설판: 제스트 (ゼスト), 자우버 (ザウバー), 테우 (テウ), 프로우 (フロウ)
파이널 판타지 3
어둠의 전사 4인방의 대척점격인 존재로 파이널 판타지 3의 주인공 4인방을 이르는 호칭으로, FC판과 NDS판에서의 설정이 조금 다르다.
FC판
크리스털에게 선택받은 네 명의 고아로, 울 마을에서 장로인 토파파의 집에서 자랐다는 설정이다. 이름 등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기본 직업은 바로 그 유명한 양파 검사이다.
기억상실증 (...) 에 걸린 선배나 제국 타도를 외치는 선배 및 기타 후배들에 비하면 여행의 목적이 무척 단순한 것이 특징으로, 담력 시험차 들렀던 동굴에서 크리스털의 계시를 받고 뜬금없이 (...) 세상의 빛을 되찾겠다며 여행을 나서게 된다 (...)
NDS판
구판에서는 이름도 개성도 없던 네 소년이었던 설정을 뜯어고쳐, 루네스, 아르크, 잉그즈의 세 소년과 레피아라는 소녀로 이루어진 파티가 되었다. 울 마을의 고아라는 설정도 약간 보강되어 시드의 비행정에 타고 있다가 세계가 어둠에 휩싸여 부유대륙에 불시착, 이후 탑승자 중 유일하게 구조된 네 명의 아기라는 설정이 붙었다. 연령은 14세인 모양.
각각의 캐릭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 항목을 참조할 것.
파이널 판타지 5
작중 명시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나, 여명의 4전사의 후계자격인 버츠, 레나, 파리스, 쿠루루의 최종 맴버 4인방을 가리킨다.
각각의 캐릭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 항목을 참조할 것.
파이널 판타지 14
혹성 하이델린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거듭하는 영웅인 플레이어 캐릭터를 이르는 호칭이다. 파이널 판타지 14 : 신생 에오르제아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설정으로, 넘쳐나는 버그를 통해 악평만을 쌓아가던 구 파이널 판티지 14의 세계관을 갈아치우면서 두 버전간의 스토리를 이어줄 이음새로서 추가되었다.
플레이어 자신이 구 파이널 판티지 14부터 플레이를 계속해 왔는가, 아니면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새롭게 추가되었는가에 따라서 세세한 부분의 설정이 조금 바뀌나,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을 지닌 전사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구작에서부터 플레이하는 경우, 플레이어는 에오르제아 동맹군의 일원으로 별의 생명에 해당하는 에텔을 먹어치우는 야만신 (蛮神)이나 에오르제아를 지배하려는 갈레말 제국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이끄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우나, 서비스 종료를 위해 옛 야만신 바하무트가 일으킨 제 7재해의 혼란 속에서 샬레이안의 현자 루이수아에 의해 5년 후의 세계로 워프되고 실종처리된다. 자세한 행적에 관해서는 항목 참조.
이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자신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우며 갖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설적인 전사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으되, 그 이름을 입에 올리려면 빛 바랜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없는 것처럼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얼굴을 떠올리려면 빛에 둘러싸여 윤곽만이 떠오르는 상태가 된 탓에 빛의 전사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된다.
신생 에오르제아에서는 구작에서부터 데이터 승계를 한 경우는 전작 최후반에 5년 후의 세계로 워프한 탓에 기억을 잃어버린 빛의 전사 본인,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새롭게 시작한 경우는 전작의 영웅의 뒤를 이어 새롭게 나타난 영웅이라는 설정이 덧붙여진다. 구작에서 데이터 승계를 한 경우, 일부 NPC들이 빛의 전사의 외모는 널 닮았던 것 같다라는 식으로 소소한 팬서비스를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빛의 4전사 파이널 판타지 외전
브랜드, 쥬스카, 유니타, 아이레의 주인공 4명을 이르는 호칭.
이쪽은 위의 선배들과는 다르게 영문명이 FINAL FANTASY: THE 4 HEROES OF LIGHT, 빛의 영웅이다. 선배들은 모두 Warrior of Light, 빛의 전사. 다만 일문판에서는 선배들과 동일하게 빛의 전사 (光の戦士) 라고 불린다.
주인공 4인방에 더해 롤랑 역시 과거 빛의 전사라고 불렸다.
각각의 캐릭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 항목을 참조할 것.
파이널 판타지 레전즈 빛과 어둠의 전사
빛의 장의 주인공인 솔 (ソール), 세라 (セーラ), 아이기스 (アイギス), 더스크 (ダスク)의 4인방을 이르는 호칭. 어둠의 전사의 대척점에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3편의 선배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
각각의 캐릭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각 항목을 참조할 것.
파이널 판타지 USA 미스틱 퀘스트
미국에서 역수입된 빛의 전사... 가 아니라 이쪽은 빛의 용자 (...) 로, 주인공인 잣슈 (ザッシュ)와 페이 (フェイ)를 이르는 호칭이다. 열혈 주인공 & 염세주의자 히로인이라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이다.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주인공들의 올스타 배틀 격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는 본 항목 중 캐릭터로서의 개성이 없던 초대와 FC판 2대가 각각 독립 캐릭터로 등장했다.
워리어 오브 라이트
초대의 경우, 원작의 캐릭터 중에서도 주인공으로 밀기 가장 무난한전사를 베이스로 하는 워리어 오브 라이트로 등장한다. 다만 원작에서는 주인공들의 외형이나 성격에 대한 묘사가 일절 없는 탓에 이후 각 작품에서도 등장하게 되는 초대 빛의 전사의 캐릭터성은 본 작품에서 정립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강한 의지와 리더십, 카리스마를 겸비한 완성된 주인공으로, 시리즈 전체의 스토리를 고려하면 진 주인공에 해당한다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작성바람
오니언 나이트
2대의 경우, FC판의 설정으로 참가했으나, 1탄의 선배가 워리어 오브 라이트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자신의 대표 (?) 직업인 오니언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역시 선배와 마찬가지로 네 명중 누가 등장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
작중 워리어 오브 라이트를 무척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양파 검사가 빛의 전사의 후계자격인 캐릭터라는 관계를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항목 작성바람.
시어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레코드 키퍼
메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14와 마찬기지로 플레이어 캐릭터를 지칭하는 단어. 수정바람
각주
- ↑ 빛의 4전사 파이널 판타지 외전 영문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