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등수형 원자로: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잔글 (문자열 찾아 바꾸기 - "여있" 문자열을 "여 있" 문자열로)
3번째 줄: 3번째 줄:
[[원자로]]의 한 종류. 냉각재로 일반적인 물인 경수를 사용한다.
[[원자로]]의 한 종류. 냉각재로 일반적인 물인 경수를 사용한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자로 노심-터빈 계통이 하나의 고리로 묶여있고, 노심에서 따끈따끈한 방사능을 받은 냉각수가 원자로를 빠져나와 터빈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원자로로 들어간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자로 노심-터빈 계통이 하나의 고리로 묶여 있고, 노심에서 따끈따끈한 방사능을 받은 냉각수가 원자로를 빠져나와 터빈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원자로로 들어간다.


효율이 좋으며 설계가 간편하고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을 함유한 냉각수가 발전소 전체를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방사능 관리가 까다롭고 유사시 초기 수습이 안 되면 [[원자력 사고]]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가압수형 원자로]]보단 나은게, 이건 군사용 기술로 전용을 못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아예 처음부터 발전용도로 만들어진 원자로 유형이다.
효율이 좋으며 설계가 간편하고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을 함유한 냉각수가 발전소 전체를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방사능 관리가 까다롭고 유사시 초기 수습이 안 되면 [[원자력 사고]]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가압수형 원자로]]보단 나은게, 이건 군사용 기술로 전용을 못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아예 처음부터 발전용도로 만들어진 원자로 유형이다.

2015년 7월 4일 (토) 23:58 판

기본 원리

원자로의 한 종류. 냉각재로 일반적인 물인 경수를 사용한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자로 노심-터빈 계통이 하나의 고리로 묶여 있고, 노심에서 따끈따끈한 방사능을 받은 냉각수가 원자로를 빠져나와 터빈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원자로로 들어간다.

효율이 좋으며 설계가 간편하고 비용이 싸게 먹힌다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선을 함유한 냉각수가 발전소 전체를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방사능 관리가 까다롭고 유사시 초기 수습이 안 되면 원자력 사고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가압수형 원자로보단 나은게, 이건 군사용 기술로 전용을 못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 아예 처음부터 발전용도로 만들어진 원자로 유형이다.

하필이면 이런 점들이 이 원자로를 사용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더 부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