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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Bernie" Sanders(1941년 9월 8일 ~ )
Bernard "Bernie" Sanders(1941년 9월 8일 ~ )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좌익~극좌 성향의 포퓰리스트이다.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좌익]]~[[극좌]] 성향의 [[포퓰리즘|포퓰리스트]]이다.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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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민주당(미국)|민주당]]에 대해 비판하고 미국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에 대해서 [[최저 임금]]을 인상하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지만 최종 지명을 받는 것은 실패했다.
그는 [[미국]] [[민주당(미국)|민주당]]에 대해 비판하고 미국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에 대해서 [[최저 임금]]을 크게 인상하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 외에 대학무상화, 금융계와 거대은행 해체나 급진적 시민 운동과 연대하거나 그들과의 성향과 유사한 급진적 공약을 내세웠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로 출마했지만 [[중도좌파]]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려 최종 지명을 받는 것엔 실패했다.
 
그는 급진적인 정책에 대한 신념때문에 주의 자유를 종종 무시하며 중앙정부주의적 성향을 가졌으며, 경제정책 상당수가 계획 지향이라 유럽 현대 중도좌파적 사회민주주의자들과는 거리가 멀 점도 많다.
 
그래서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올랑드 정부에서 일했던 전 미국주재 프랑스 대사 제라르 아로(Gérard Araud)는 샌더스를 멜랑숑과 같은 극좌 정치인, 트럼프를 르펜과 같은 극우 정치인으로 칭했으며, 당시 중도좌파 이태리총리는 민주당 경선때부터 대놓고 힐러리를 지지했다. 그 외에도 유럽의 주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자들은 그가 급부상할때부터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했다.


= 논란 및 사건사고 =
= 논란 및 사건사고 =

2018년 10월 12일 (금) 22:10 판

Bernard "Bernie" Sanders(1941년 9월 8일 ~ )

버니 샌더스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좌익~극좌 성향의 포퓰리스트이다.

개요

그는 미국 민주당에 대해 비판하고 미국 노동자의 저임금 문제에 대해서 최저 임금을 크게 인상하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 외에 대학무상화, 금융계와 거대은행 해체나 급진적 시민 운동과 연대하거나 그들과의 성향과 유사한 급진적 공약을 내세웠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로 출마했지만 중도좌파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려 최종 지명을 받는 것엔 실패했다.

그는 급진적인 정책에 대한 신념때문에 주의 자유를 종종 무시하며 중앙정부주의적 성향을 가졌으며, 경제정책 상당수가 계획 지향이라 유럽 현대 중도좌파적 사회민주주의자들과는 거리가 멀 점도 많다.

그래서 사회민주주의 성향의 올랑드 정부에서 일했던 전 미국주재 프랑스 대사 제라르 아로(Gérard Araud)는 샌더스를 멜랑숑과 같은 극좌 정치인, 트럼프를 르펜과 같은 극우 정치인으로 칭했으며, 당시 중도좌파 이태리총리는 민주당 경선때부터 대놓고 힐러리를 지지했다. 그 외에도 유럽의 주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자들은 그가 급부상할때부터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했다.

논란 및 사건사고

과거에 강간에 대해 찬양하는 글을 써서 문제가 된 적 있다.

그 외에 북유럽 국가들을 성공한 사회주의의 사례라고 지나치게 언급하자, 덴마크총리가 나서서 자국은 계획경제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고 북유럽모델은 사회주의와 무관하며, 철저한 자유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복지국가라고 비판했다. 여담으로 2018년 국가별 경제자유도 수치도 미국은 18위지만 덴마크는 12위다.[1]

여담

그는 경제정책에 있어 롤모델로 북유럽을 본받자고 한다. 실제로 북미나 한국 내 일부 좌익들은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적인 면만 부각해 자국도 북유럽처럼 복지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세율이 높은것이지 기업을 과하게 규제하거나 금융계를 멋대로 손질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으며(생산의 사회화를 내세우는 스웨덴은 예외로 여긴 북유럽내에서 좌파지향이 강함) 기업인들을 국가주의적으로 억제하려고 하려는 성향도 별로 없어 경제적 자유도가 생각보다 높으며 상속세가 별로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한다.[2][3] 외려 급진좌파들이 생각하는 지나친 개입주의, 경제적 국가주의가 강한 나라는 북유럽이 아닌 프랑스다. 노조도 북유럽보다 강성한 편. 그래서 경제적 우파성향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북유럽 모델을 본받자고 말했는데 이는 절대 사회민주주의(좌파)적 관점에서 본받자는것은 아니다.

  1. 반면 샌더스의 경제 관련 시각이나 공약들을 보면 다분히 개입을 넘어 게획적이다.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와는 차이점도 많다.
  2. 심지어 덴마크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라고 한다.
  3. 경제나 복지정책보다는 북유럽의 개인주의 문화나 인권 관련 정책을 본받자고 하는것이 더 알맞다. 그들의 경제정책은 북유럽의 특수한 지리, 정치, 문화, 경제적 구조 등이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다른국가에서 동일하게 적용하긴 힘들거납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