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급 전함(Bayern Klasse Großlinienschiffen)은 독일 제국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다.
건조
성능
바이에른급은 독일 제국에서 건조된 전함 중 가장 최신이자 가장 강력한 전함이었다.
구경 크기 380cm의 주포 8문을 포탑에 2열로 배치하여 선수와 선미에 각각 4문의 함포로 무장했었고 주포는 초속 800m의 속력으로 초기엔 부각 16도의 20km의 사거리를, 이후 개장으로 20도 까지 올리며 23km까지 사거리가 증가했다. 주포는 720kg의 철갑탄을 쏠 수 있었으며 15~20km에서 336mm의 장갑을 관통 가능한 수준인 한편, 23초의 재장전 속도로 다른 전함들보다 비교적 빠른 화력 투사가 장점이다.
주 장갑대 장갑 벨트 중 가장 두꺼운 곳은 대응 방어가 가능한 수준인 350mm로 함교 시타텔부터 4번 포탑까지 이어져 있었고 주 장갑 벨트에서 연장된 시타텔 장갑은 250mm였다. 그 외 비교적 중요도가 낮았던 벨트 끝단인 선수, 선미는 120~200mm의 두께가 배정되었다.
함생
세계 2위를 자랑하는 독일 제국 해군(Kaiser marine)이 보유한 최강의 함선이었지만 정작 활약은 없었는데, 1916년 유틀란트 해전 이후 현존함대전략을 구사하던 시기와 취역 시기가 맞물려 외해로 나갈 기회도 얻기 힘들었다. 그래도 해상 무력이 빈약했던 러시아를 상대로 에스토니아를 장악해 당시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페트로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압박하는 알비온 작전 중 바이에른은 리가 만의 웨젤 섬과 문 섬의 해안 요새를 제압하기 위해 포문을 열며 첫 교전을 치뤘지만 기뢰에 접촉하며 키가 손상되는 큰 손상을 입었다.
동급 함정
함명 | 진수 | 취역 |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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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 바이에른 | 1915년 2월 18일 | 1916년 7월 15일 | 자침 |
SMS 바덴 | 1915년 10월 3일 | 1917년 3월 14일 | 자침 |
SMS 작센 | - | - | - |
SMS 뷔르템베르크 | - | - | - |
관련 문서
각주
- ↑ 출처: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