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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1985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소년 만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바오'라는 초능력 기생 생물의 숙주가 된 [[하시자와 이쿠로]]라는 소년이 바오를 창조하고 그 자신에게 바오를 이식시킨 비밀 결사 [[도레스]]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는, 지금와서 보면 매우 뻔하디 뻔한 전개이지만 당시로서는 소년 만화의 대세였던 전개를 가진 만화이다.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소년 만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바오'라는 초능력 기생 생물의 숙주가 된 [[하시자와 이쿠로]]라는 소년이 바오를 창조하고 그 자신에게 바오를 이식시킨 비밀 결사 [[도레스]]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는, 지금와서 보면 매우 뻔하디 뻔한 전개이지만 당시로서는 소년 만화의 대세였던 전개를 가진 만화이다.


아라키 작가의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기묘한 센스가 처음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작품. 물론 작가의 초창기작 답게 기묘하다고는 해도 죠죠 시리즈의 기묘함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고 상술했듯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특성이 더 강하게 드러나며(대충 주인공은 적당히 주인공스럽게 생겼고 히로인은 적당히 히로인스럽게 생겼고 악역은 적당히 악역스럽게 생겼다) 아라키 작가의 개성중 하나인 [[죠죠서기]] 같은 것도 거의 없다. 하지만 역시 상술했듯 죠죠 시리즈로 이어지는 작가만의 개성이 싹을 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아라키 작가의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기묘한 센스가 처음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작품. 물론 작가의 초창기작답게 기묘하다고는 해도 죠죠 시리즈의 기묘함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고 상술했듯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특성이 더 강하게 드러나며(대충 주인공은 적당히 주인공스럽게 생겼고 히로인은 적당히 히로인스럽게 생겼고 악역은 적당히 악역스럽게 생겼다) 아라키 작가의 개성중 하나인 [[죠죠서기]] 같은 것도 거의 없다. 하지만 역시 상술했듯 죠죠 시리즈로 이어지는 작가만의 개성이 싹을 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죠죠 시리즈와 가장 닮은 부를 꼽으라면 단연 초대작인 [[팬텀블러드]]를 꼽을 수 있는데, 온갖 [[인체개조]]성 초능력이 등장하고 소년 만화 치고는 다소 고어한 묘사가 여럿 등장하는 데다가 주인공의 끝이 영 좋지 않았다는 점(...) 등 비슷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뭐 시망한 게 확실시된 [[죠나단 죠스타]]보다는 이쿠로쪽이 그나마 더 낫다고 할 수는 있다)
죠죠 시리즈와 가장 닮은 부를 꼽으라면 단연 초대작인 [[팬텀블러드]]를 꼽을 수 있는데, 온갖 [[인체개조]]성 초능력이 등장하고 소년 만화 치고는 다소 고어한 묘사가 여럿 등장하는 데다가 주인공의 끝이 영 좋지 않았다는 점(...) 등 비슷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뭐 시망한 게 확실시된 [[죠나단 죠스타]]보다는 이쿠로쪽이 그나마 더 낫다고 할 수는 있다)

2015년 5월 6일 (수) 11:46 판

バオー来訪者 / Baoh

개요

아라키 히로히코의 연재작 중 하나.

상세

1984년부터 1985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소년 만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바오'라는 초능력 기생 생물의 숙주가 된 하시자와 이쿠로라는 소년이 바오를 창조하고 그 자신에게 바오를 이식시킨 비밀 결사 도레스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는, 지금와서 보면 매우 뻔하디 뻔한 전개이지만 당시로서는 소년 만화의 대세였던 전개를 가진 만화이다.

아라키 작가의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기묘한 센스가 처음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한 작품. 물론 작가의 초창기작답게 기묘하다고는 해도 죠죠 시리즈의 기묘함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수준이고 상술했듯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특성이 더 강하게 드러나며(대충 주인공은 적당히 주인공스럽게 생겼고 히로인은 적당히 히로인스럽게 생겼고 악역은 적당히 악역스럽게 생겼다) 아라키 작가의 개성중 하나인 죠죠서기 같은 것도 거의 없다. 하지만 역시 상술했듯 죠죠 시리즈로 이어지는 작가만의 개성이 싹을 트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죠죠 시리즈와 가장 닮은 부를 꼽으라면 단연 초대작인 팬텀블러드를 꼽을 수 있는데, 온갖 인체개조성 초능력이 등장하고 소년 만화 치고는 다소 고어한 묘사가 여럿 등장하는 데다가 주인공의 끝이 영 좋지 않았다는 점(...) 등 비슷한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뭐 시망한 게 확실시된 죠나단 죠스타보다는 이쿠로쪽이 그나마 더 낫다고 할 수는 있다)

인기를 끌어서 1시간 분량의 OVA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기타

아라키 작가의 작품들 중 죠죠 시리즈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데다가 죠죠 시리즈와 유사한 구석이 많아서, 죠죠 시리즈의 팬들은 바오를 함께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이 반영되어서 팬게임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바오가 등장하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도 DLC로 바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죠죠 시리즈와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