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나무야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6일 (목) 15:02 판 (→‎다른 용례)

틀:차별비하

의미

불쏘시개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단어로 약간 순화적인 표현이다.

주로 출판물을 구매했는데 그 내용이 부실하거나,[1] 대충만들었거나 또는 홍보용일 경우 쓰인다. 즉 그런 출판물을 만들기 위해서 종이를 사용한 것이 아깝다는 의미로 종이의 원료인 나무나무위키가 아니다.에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다른 용례

  • 사무직이나 군대의 행정병들이 종종 하는 실수로 문서에서 특정 페이지만 출력을 해야 하는데 실수로 문서 전체를 출력하게 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그 문서의 페이지 숫자가 세 자리 숫자를 넘어간다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 만일 개인정보같은 민감사항이 있는 문서라면 크리티컬. 이런 문서는 무조건 파기처분해야 하고 이면지로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그야말로 나무에 대한 테러가 된다.
  • 역시나 사무실에서 종종 벌어지는 상황으로, 출력까지 다 해 놓았는데 잘못된 부분이 뒤늦게 발견되어서 해당 문서를 못쓰게 될 경우. 특히 높으신 분들의 회의자료에서 이런게 발견되면 크리티컬. 회의 참석 인원이 두 자리 숫자를 넘는다면? 미안하다!!!!!

각주

  1. 부실하면 다행이다. 거의 폐기물 수준도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