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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자/방송
|로고 =
|구분 = 예능
|장르 = 버라이어티
|시청등급 = 12
|제목 = 무한도전
|원제 =
|방송 시간 = [[토요일]] 저녁 6시 25분 ~ 7시 55분
|방송 분량 = 1시간 30분
|방송 기간 = 1기 : [[2005년]] [[4월 23일]] - 2005년 [[10월 22일]]<br/>2기 : 2005년 [[10월 29일]] - [[2006년]] [[4월 29일]]<br/>3기 : 2006년 [[5월 6일]] -
|방송 횟수 = 427회
|방송 시즌 =
|방송 국가 = [[대한민국]]
|방송 채널 = [[MBC]]
|기획 = 김구산
|제작 = MBC
|촬영 =
|편집 =
|책임프로듀서 =
|프로듀서 = [[김태호]]
|연출 = 김태호, 박창훈, 조욱형, 강성아
|원작 =
|조연출 = 정다희, 이민지, 박종화
|극본 =
|해설 =
|음악 감독 =
|출연자 =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ent/challenge/main.html
}}
'''[[대한민국]]의 예능은 무한도전의 전과 후로 나뉜다.'''
'''대한민국의 모든 [[버라이어티]]들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귀결하는 결과물.'''
무한도전(<s>無韓道戰</s>'''無限挑戰''')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s>無韓道戰</s>'''無限挑戰''')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5년 5월 10일 (일) 19:22 판

틀:정보상자/방송

대한민국의 예능은 무한도전의 전과 후로 나뉜다.

대한민국의 모든 버라이어티들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귀결하는 결과물.

무한도전(無韓道戰無限挑戰)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요

2005년 4월 23일 방영을 시작하여, MBC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부터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SBS스타킹, KBS2TV의 불후의 명곡과 마찬가지로 토요일 저녁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사

본래는 목표달성 토요일이라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 4월 23일에 런칭되었다. 당시 컨셉은 '토요일에 할 일 없는 연예인들만 모아서 하는 쩌리 방송'[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당시 주요 콘셉트는 이름 그대로 '불가능할 것 같은 무모한 도전을 몸으로 체험해보는 코너'로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거나 달리는 기차를 뜀박질 만으로 따라잡는 등 말 그대로 힘들고 어렵고 막상 해봐야 별 의미도 없는(...) 고난도 도전을 통해 웃음을 추구하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지금의 김태호 PD로 바뀌면서 컨셉도 변화, 독립 프로그램이 되어 '무한도전 - 퀴즈의 달인' 컨셉으로 '거꾸로 말해요 아하'를 선보여서 인지도를 쌓고 각종 시청자 앙케트를 진행하여 시청자와 교감을 주고받았으며, 이후 이름도 그냥 순수하게 '무한도전'으로 바꾸고 원래 무모한 도전 시절의 컨셉트에 웃음 추구를 위한 라이트한 스타일음 첨가하여 오늘날의 무한도전의 틀이 정리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방송계의 대세인 '하나의 정해진 중심 컨셉' 없이 이것저것 막 하다보니 방송이 오래 갈거라는 기대감은 내외부를 막론하고 별로 없었던 모양으로 20회 자축, 50회 자축 같은 다른 프로그램 같으면 참 별것 아닌 것도 자축특집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 결과는 그래서 무모한 도전을 한다~ 이런 식이었지만. 하지만 의외로 이런 점이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와 방송이 계속 이어져나갔고 끝내 2015년 4월 23일에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특징

늘 다른 컨셉

대부분의 예체능 프로그램들은 공통적으로 하나의 중심적인 컨셉이 하나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동네 예체능은 비록 매번 도전종목이 바뀌지만 궁극적으로는 스포츠 게임을 진행한다는 중심 컨셉이 있고, 해피 투게더는 컨셉이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궁극적으로는 게스트를 초빙하여 토크쇼를 진행한다는 중심 컨셉이 있고, 스타킹은 출연자가 매번 바뀌지만 궁극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 쉬운 진기명기를 선보인다는 중심 컨셉이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에는 중심컨셉이라는 것이 전혀 없다. 어떤 특집에서는 도대체 왜 하는지 이유를 모를뿐더러 알게모르게 몸만 축나는 생고생에 도전해보기도 하고, 어떤 특집에서는 출연자들이 그동안 잡혀 있는 각자의 고유한 캐릭터를 이용해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역할극을 하는 꽁트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어떤 특집에서는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어떤 특집에서는 거대한 규칙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서로 경쟁과 협력을 반복하는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중심 컨셉이랄게 없다,

이 점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이른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표방하는 컨셉인데, 고정된 컨셉이 없어서 해당 프로그램의 중심 컨셉을 마음에 들어하는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기가 어렵고 한번 선정한 아이템이 폭망하면 망해도 최소한 기본으로 잡아줄 중심컨셉조차 없어 방송 전체가 폭망하는 위험성이 있다. 반면 고정된 컨셉이 없어서 매번 색다른 시도를 하니 점차 프로그램이 식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한번 선정한 아이템이 대박을 터뜨리면 그 신선함과 함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방송 전체가 대흥행하는 장점 또한 있다.

모두가 평등한 방송

대체적으로 기존 예체능들은 반드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는 이른바 MC의 존재가 반드시 따라왔다. 이들은 같은 출연자이지만 역할이 정해져 있어 일반 출연자와는 격을 달리하는 위치에 있어 어떻게 보면 다른 출연자들과는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

무한도전은 모든 출연진이 평등한 방송이라 이러한 특혜를 받는 출연자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비록 유재석이 다른 프로그램의 MC에 해당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야 하지만, MC로서의 유재석의 역할과 권한은 다른 예체능 프로그램에비해 매우 한정적인 수준이며 그나마도 MC가 필요 없는 상황이 많아 MC라는 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유재석 또한 다른 멤버들처럼 열심히 굴려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저 평범한 출연진 중 한사람으로서 대접받고 있다. 물론 출연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

멤버

현역

이전

트리비아

이전 박명수가 200회 특집 때 2015년이 되면 10억을 기부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약속한 해인 2015년이 되자 이를 잊지 않고 있던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려 있었으나 박명수가 직접 자신의 SNS로 이번 년도는 무리라고 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각주

  1. 지금이야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레전드 대우를 받는 멤버들이지만 당시만 해도 이들 모두 그냥 값 싼 쩌리였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토요일 스케쥴이 있냐 없냐에 따라 해당 연예인의 인기가 있냐 없냐를 가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